㈜에스엠케이티앤아이(대표: 안영환, 김경호)가 전개하는 슈즈멀티숍 ‘슈마커플러스’가 도심 가두 상권을 비롯해 복합쇼핑몰에도 매장을 오픈하면서 유통망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슈마커플러스의 첫 매장인 서울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해 8월 대학로에 2호점, 9월 8일에는 청주 성안에 3호점을 오픈했다. 이어 곧 바로 같은 달 9월 27일에는 인천의 대표 복합쇼핑몰인 스퀘어원에 4호점을 오픈했다.

이처럼 슈마커플러스는 대형 유통시설과 주요 도시의 건물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망 확대에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이다. 따라서 현재 상담 중인 대도시 중심 상권과 복합쇼핑몰 등에 조만간 신규점 출점을 확정할 계획이어서 유통망 확대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에스엠케이티앤아이는 슈마커플러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전개하는 슈마커의 유통망 확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전국 광역 도시급 핵심 상권과 복합쇼핑몰 등 비교적 젊은층이 많은 곳에는 슈마커플러스로 전개하고, 나머지 중소 상권과 대형 마트, 나들목 타운 등에는 기존의 슈마커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슈마커플러스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최신 트렌드 슈즈를 발빠르게 선보이는 한 단계 플러스된 뉴(New)타입의 슈즈 멀티 스토어이다. 국내외 다양한 신발 상품과 이색 체험 서비스를 더해 색다른 컨텐츠를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상품은 물론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러닝 전문 브랜드 온(ON), 고프코어 스타일로 요즘 핫한 아식스 등의 인기 상품까지 함께 구성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나아가 반스, 라코스테, 크록스 등의 마니아층이 두터운 캐주얼 브랜드 상품들도 비중있게 구성해 한층 다양해진 상품력에 폭넓은 고객층 흡수가 특징이다.

서울 명동점의 경우 신발과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빌런서울’ 오프라인 매장을 숍인숍으로 구성해 추가 매출 발생은 물론 색다른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빌런서울이 자체 개발한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고품질 이미지를 티셔츠에 프린트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 상승 중에 있다.
청주 성안점의 경우는 매장 외벽에 초대형그래피티를 그려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래피티는 제이디스타일의 디마인(DMINE)과 아이켄(AIKEN)이 맡아 드로잉했고, 폭 21미터 높이 약 3.7미터의 압도적인 크기로 힙합 문화를 선호하는 MZ세대사이에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청주 성안점은 슈마커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출시해 오픈런 현상까지 보였다. 슈마커 단독 컬러로 출시한 아식스의 인기 상품인 ‘젤 벤쳐 6’와 한정수량으로 출시한 ‘젤 카야노’가 오픈런의 주인공이다.

슈마커 관계자는 “최근 아식스 상품에 대한 신발 마니아들의 수요가 매우 높아 오픈 첫날부터 오픈런이 발생했다. 앞으로도 아식스 외에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슈마커 단독 상품 발매를 추진하고, 이색 콘텐츠를 생산해 선보일 계획이다. 타사에 없는 유니크한 신발과 의류, 여기에 콘텐츠까지 지속적으로 개발해 슈마커플러스만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케이티앤아이는 최근 5억7천만원 상당의 신발과 용품을 기부해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쓰이며 라오스, 캄보디아와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한 물품으로도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게임 ‘로스트아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