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나(대표 이은혁)의 신규 스토어 도산점이 오는 6월 13일 정식 오픈한다. 도산점은 카시나의 메인 디비전이자 브랜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한다.
카시나 도산은 브랜드의 오랜 문화적 뿌리인 스케이트보드의 정서와 리듬을 기반으로, 카시나가 지향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과 문화적 경험이 유연하게 확장되는 플랫폼으로 설계되었다. 정제된 공간 구성과 절제된 무드 속에서 스케이트보드라는 문화적 DNA는 공간 전반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접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레이어를 형성한다.
이번 오프닝은 카시나 도산 고유의 정적이지만 균형 잡힌 무드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안할 예정이다. 카시나의 시그니처 컬러인 카시나 어센틱 레드(Kasina Authentic Red)가 곳곳에 포인트로 사용되어, 절제된 분위기 속에 에너지와 긴장감을 더한다.
카시나는 도산점 오프닝에 맞춰 특별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국내에 처음으로 베이프(BAPE) 상품과 아디다스 웨일즈 보너(Adidas Wales Bonner) 등의 브랜드 큐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카시나가 소개하는 차세대 스트리트 무브먼트를 담은 브랜드 ‘AFTERMATH(ATM)’의 팝업이 열린다. 갤러리 공간에서는 아티스트 ‘EIM’의 전시를 진행해 공간의 예술적 감도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카시나는 도산점 오프닝을 통해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문화적 유산과 동시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새로운 실험의 장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간이 방문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시나 도산 건물은 전체 4개층으로 층당 약 250평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ASSC 브랜드 매장 포함)부터 2층까지 2개층을 도산점 매장으로 활용되고 3층과 4층은 카시나 오피스 및 쇼룸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카시나는 크로스 컬처 하우스로서 패션 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한 리딩과 함께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허브로서의 역할에 중심을 두고 있다. 카시나의 고객들에게는 카시나가 만들어 나가는 문화(패션, 브랜드, 아트, 액티비티 등)에 대한 ‘경험’이란 요소를 전달 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단순한 세일즈 기반의 편집숍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자체에 대한 강점을 둘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