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Aqua)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실내 테마파크 ‘아쿠아밸리(Aqua Valley)’가 성공적인 1호점 (운영)론칭을 바탕으로 2호점 개설을 추진하면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아쿠아밸리는 아쿠아리움이라는 핵심콘텐츠를 통해 기존의 공간 경험을 혁신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지난 10월 3일 1호점인 아쿠아밸리 가산점을 오픈했다. 오픈과 동시에 지금까지 키즈카페와 소형 아쿠아리움을 결합시켜 육아에 지친 부모와 아이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 주는 매력적인 실내 테마파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금천구의 상업시설 ‘퍼블릭 가산’에 오픈한 500평 규모의 아쿠아밸리 1호점은 복합 체험형 놀이 공간으로 크게 3가지 테마를 결합한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는 어트랙션 밸리로써 단순한 소꿉장난하는 공간이 아닌 안전하게 놀이동산 같은 익스트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롤러코스터, 스카이셔틀, 회전그네, 돌핀 어드벤처 등과 바운스, 정글짐, 트럼펠린, 튜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통해 아이들에게 도전의식과 균형감각, 협동심 등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둘째는 아쿠아밸리로써 담수어, 해수어 뿐만 아니라 각종 파충류와 바닷가 미디어 아트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각종 희귀한 물고기들과 가까이에서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고 닥터피쉬, 파충류들, 육지 및 수생거북들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서울에서 유일하게 투구게 만지기 체험이 가능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째는 피크닉 밸리로써 이곳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이 캠핑 온 것처럼 편안하게 음식과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공간이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포함한 온 가족이 지낼 수 있는 수상 방갈로와 실내 캠핑존은 부모들에게 인기 만점인 공간이다


이처럼 아쿠아밸리 1호점은 500평 규모의 키즈 테마 파크로 오픈한 지 3개월 만에 고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지도를 확보했고, 현재는 주말에 고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쿠아밸리 측은 1호점이 로컬 지역에서 압도적인 독점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들이 쉽게 모방하기 어려운 모델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쿠아 밸리는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인건비를 줄이지 않고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동성로에 ‘아쿠아 시티파크’ 2호점 추진
아쿠아밸리는 대구 동성로에 450평 규모의 2호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2호점은 동성로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서 1호점과 달리 10대와 20대 등 젊은 고객을 주 타겟으로 설정하고, ‘아쿠아밸리 시티파크(Aquavalley – City Park)’라는 별도의 서브 네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아쿠아밸리 시티파크는 청년들, 청소년들을 포함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페밀리를 위한 ‘아쿠아 카페’ 콘셉트로, 1호점의 아쿠아리움에 미디어 아트와 앵무새 등 조류를 추가해 고객들이 커피나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면서 고객들이 훨씬 다양한 체험과 근접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2호점은 고객들의 식도락을 극대화하기 위해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140평 규모의 소고기 무한 리필 전문점을 도입할 예정이다. 소고기 무한 리필점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진원소우라는 업체와 협업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아쿠아밸리 2호점은 2026년 1월 오픈을 목표로 현재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향후 아쿠아밸리는 상권 특성에 따라 키즈파크(로컬 주거 상권)와 시티파크(도심 젊은 상권) 모델을 유연하게 적용하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오프라인 상가는 온라인 유통의 영향으로 혹독한 구조조정이 진행중에 있다. 최근 홈플러스의 어려움에서 알 수 있듯이 수많은 상업시설들의 문제는 오프라인 사업모델의 미래에 도전적인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아쿠아밸리는 위기가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오프라인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쿠아밸리는 플랫폼 사업의 성패는 곧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이라고 보고 ‘아쿠아’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경험해보지 못한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쿠아밸리는 국내 실내 동물원 사업을 1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 등과 함께 직접 시공을 통해 시설 투자에 소요되는 비용을 대폭 절감해 가성비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
아쿠아밸리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와 체계적인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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