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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4월 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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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SS 트렌드 | 2026 SS TRENDS

2026년 봄∙여름 컬렉션은 ‘고유의 정체성을 재발견하고, 이를 현대적인 시각과 결합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와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무드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색채와 소재에서는 현대적인 해석이 더해지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스타일이 부각됐다.

여기에 로우 웨이스트 실루엣과 란제리를 드러내는 스타일 등 과감하면서도 편안함을 강조한 요소들이 더해지며,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2025년부터 지속된 ‘레이지 럭셔리(Lazy Luxury)’ 트렌드의 연장선으로 풀이되며, 향후 시즌에서도 해당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이트 레이어드
2026년 봄여름 시즌에는 순수한 화이트를 겹겹이 쌓아 연출하는 ‘화이트 레이어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했다. 셔츠와 재킷, 드레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믹스매치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화이트 컬러에 입체감과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스루 소재나 서로 다른 질감을 활용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여유로운 분위기의 ‘레이지 럭셔리(Lazy Luxury)’ 감성까지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완벽하게 정제된 스타일이 아닌, 의도된 여백과 느슨함에서 오는 세련미가 이번 시즌 화이트 레이어드 룩의 핵심으로 꼽힌다.


로우 웨이스트
스커트 트렌드에서는 로우 웨이스트 실루엣이 핵심으로 부상했다. 허리선을 낮추고 여유롭게 연출함으로써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벨트로 허리 부분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함께 등장하며, 클래식한 요소와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룩을 완성하고 있다. 이러한 디테일은 단순한 실루엣 변화를 넘어 스타일링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한다.

또한 톱과의 조합에 따라 프레피 스타일부터 모드한 분위기까지 자유롭게 변주가 가능해,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유연한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토마토 레드
비비드하고 생동감 넘치는 ‘토마토 레드’가 핵심 컬러로 떠올랐다. 선명한 레드에 오렌지의 따뜻한 기운이 더해진 이 색상은 다양한 피부 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전신을 레드로 통일한 과감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토마토 레드는 단순한 유행 색상을 넘어, 시즌 전반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핵심 컬러로 자리 잡고 있다.


페일 핑크
다양한 파스텔 컬러가 등장한 가운데, 특히 부드러운 핑크가 두드러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어리한 소재와 결합된 핑크 컬러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낭만적이면서도 긍정적인 감성을 강조한 스타일로 확장됐다. 소프트 핑크는 단순한 로맨틱 무드를 넘어, 구조적이고 실험적인 요소와 결합하며 이번 시즌의 주요 컬러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입체 플라워
꽃잎을 겹겹이 쌓은 듯한 아플리케(applique)와 자수가 두드러지며, 드레스와 니트 전반에 화사한 분위기가 확산됐다. 입체적인 장식 기법을 통해 마치 꽃이 만개한 듯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아플리케와 자수 디테일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섬세하면서도 예술적인 감각을 강조하는 요소로 자리 잡으며 이번 시즌의 주요 트렌드로 부상했다.


주름 가공
자연스럽고 편안한 주름이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떠올랐다. 마치 워시 가공을 거친 듯한 러프한 질감과 형상 기억 소재를 활용한 입체적인 실루엣이 신선한 인상을 주며, 드레스와 재킷 전반에 힘을 뺀 듯한 여유로운 무드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정돈되지 않은 텍스처와 실루엣은 오히려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도시적인 감각의 여유를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완벽함보다는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이러한 흐름은, 현대적인 감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반영한 이번 시즌의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스테이트먼트 주얼리
전반적으로 절제된 미니멀리즘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이를 보완하듯 존재감 있는 주얼리가 중요한 스타일링 요소로 떠올랐다. 간결한 룩에 포인트를 더하기 위한 장치로, 메탈릭과 펄 소재, 아티스틱한 형태의 액세서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초커와 레이어드 네크리스가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하며, 목 주변에 시선을 집중시키는 연출이 인기를 끌고 있다. Givenchy는 볼드한 펄 주얼리를 활용해 얼굴 주변에 입체감을 더하고, 모드적인 존재감을 강조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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