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단순한 피트니스 착장을 넘어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하는 애슬레저 제품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늦여름 찜통더위가 이어지던 시기에도 가을철 러닝 제품을 찾는 검색량과 구매량이 동시 상승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 같은 시장 변화 속에서 브랜드 전략도 한층 정밀해지고 있다.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닝 전용 라인인 ‘RX’를 필두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마케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실제 올 8월 말(23~29일) 해당 브랜드의 긴팔 러닝웨어 출고실적은 전주 대비 56%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22%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땀 배출이 용이한 ‘RX 메쉬 프리런 롱슬리브’는 해당 일주일 동안 1,000장 이상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감각적인 타이다이 무늬가 적용된 ‘RX 메쉬 런 타이다이 후디’ 역시 직전 주 대비 26% 증가한 판매 흐름을 보였다. 한낮 기온이 높음에도 일교차를 대비하고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러닝이 단순한 개인 운동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단순히 옷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가 제공하는 러닝 경험과 공동체에 깊게 참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현장 접점을 늘리기 위한 오프라인 스폰서십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젝시믹스는 오는 10월 3일 약 3,000명 규모로 열리는 ‘잠수교 10K 나이트런’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며 현장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가을철 야외 활동 적기 및 마라톤 대회 시즌과 맞물려 이러한 러닝 전용 애슬레저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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