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마리떼 키즈, 피너츠 품고 연말 공략…선발매로 기프트 수요 정조준

마리떼 키즈, 피너츠 품고 연말 공략…선발매로 기프트 수요 정조준

레이어 신찬호 대표, 알파인 무드 겨울 컬렉션 공개…카카오 선물하기 시작으로 유통망 확장

저출생 기조 속에서도 자녀와 조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든 키즈’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유아동복 시장의 연말 선물 수요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성인복에서 입증된 패션 감성을 아동복으로 이식한 브랜드들은 대중적 친밀도가 높은 글로벌 캐릭터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을 통해 패밀리 고객층의 유입을 이끄는 추세다.

마리떼 키즈, 피너츠 품고 연말 공략
(사진=레이어) 마리떼 키즈, 피너츠와 함께한 겨울 협업 컬렉션 공개

레이어(대표 신찬호)의 캐주얼 브랜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유아동 라인 마리떼 키즈는 11월 2일 글로벌 캐릭터 ‘피너츠(PEANUTS)’와 손잡은 겨울 협업 컬렉션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선발매했다. 모바일 기반의 연말 기프트 수요를 조기에 흡수하고, 오는 11월 9일부터는 무신사와 29CM, 롯데온, LF 등 주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및 종합몰로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마리떼 키즈, 피너츠 품고 연말 공략
(사진=레이어) 마리떼 키즈, 피너츠와 함께한 겨울 협업 컬렉션 공개

이번 컬렉션은 눈 쌓인 스키 슬로프를 즐긴 후 산장에서 나누는 온기를 모티프로 삼은 ‘애프터 더 슬로프(AFTER THE SLOPES)’를 콘셉트로 설정해 빈티지한 알파인 감성을 구현한다.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착용 가능한 폭넓은 라인업을 기반으로, 키즈 부문은 스누피와 우드스탁 자수를 새긴 플리스 후드 재킷 및 니트 집업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베이비 부문은 입체 귀 장식을 더한 롬퍼와 바디수트 등 실용적 구성을 선보인다.

마리떼 키즈, 피너츠 품고 연말 공략
(사진=레이어) 마리떼 키즈, 피너츠와 함께한 겨울 협업 컬렉션 공개

유통업계에서는 단순한 로고 플레이나 단편적인 캐릭터 프린팅을 넘어, 브랜드 고유의 감도와 클래식 캐릭터의 헤리티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기획력이 시장 안착의 분수령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연말 선물 시즌을 앞두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2040 부모 세대의 취향과 아동복 특유의 활동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상품 전략이 주효하게 작용하고 있다.

마리떼 키즈의 이번 행보는 캐릭터 협업을 지렛대 삼아 홀리데이 특수를 공략하는 한편, 단일 라인업을 넘어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브랜드 보폭을 넓히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모바일 선물 채널을 앞세운 단계적 유통망 확장 전략이 맞물리면서 4분기 아동복 시장 내 브랜드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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