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0월 12, 2025
HomeDaily NewsLifestyle아식스, '단 15분 움직임이 웰니스 여행보다 효과적' 입증

아식스, ‘단 15분 움직임이 웰니스 여행보다 효과적’ 입증

'Everyday Escape' 캠페인 공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식스(ASICS)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고비용의 웰니스 여행 대신 하루 15분 9초의 가벼운 신체 활동만으로도 정신적 웰빙이 크게 향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Everyday Escape(일상 속 작은 도약)’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식스가 최근 웰니스 여행을 다녀온 전 세계 1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평균 1,920km를 이동하고 일반 여행보다 41% 높은 평균 $1,764를 지출했지만, 응답자의 67%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효과가 오래가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32%는 비용을, 25%는 장거리 이동을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반면, 영국 King’s College London의 브렌던 스텁스 박사와 함께 진행한 ‘Everyday Escape’ 실험 결과는 움직임의 힘을 입증했다. 하루 15분의 가벼운 운동을 실천한 참가자들은 웰니스 여행과 비교해 전반적인 정신적 웰빙이 21% 더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참가자들의 반응도 압도적이었다. 응답자의 71%가 가벼운 운동이 웰니스 여행보다 스트레스 완화에 더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65%는 기분 향상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73%는 운동의 정신적 웰빙 효과가 웰니스 여행보다 더 오래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브렌던 스텁스 박사는 “단 15분의 움직임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은 놀랍다”며, “짧은 운동 휴식이 웰니스 여행보다 기분을 더 끌어올리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낮추며, 더 오래 지속되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식스는 이러한 움직임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배우 겸 작가 나타샤 로스웰을 ‘Everyday Escape 컨시어지’로 선정하고,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움직임의 순간을 더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아식스 글로벌 마케팅 총괄 게리 라우커(Gary Raucher)는 “아식스는 멀리 가지 않아도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아식스 창립 철학(‘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처럼, 하루 15분의 간단한 움직임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몸을 움직일 때 마음도 함께 움직인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식스는 전 세계적으로 #EverydayEscape 실천을 독려하며, 참여자들이 경험을 공유하면 정신건강 관련 자선단체 모금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