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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 뷰티’ 전면 배치…’코오드’ 통해 명절 선물 공략 나서

고물가와 스킨케어 고도화 경향이 맞물리면서 명절 선물 시장에서 기능성 화장품의 입지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피부 과학에 기반을 둔 ‘더마 뷰티’가 명절 인기 선물군으로 급부상하자, 유통업계는 단독 콘텐츠를 강화하며 관련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는 모양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을 겨냥해 지난 판교점 지하 1층에 오픈한 더마 뷰티 전문 편집 매장 ‘코오드(Khōde)’의 스킨케어 선물 세트를 주요 상품으로 내세웠다. 백화점 업계 최초의 더마 전문관인 코오드는 총 250여 개에 달하는 고기능성 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이번 한가위 특수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체험형 유통 채널과의 이색 협업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구성도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수공예 감성 브랜드 ‘미미살롱’과 기획한 ‘코오드컬러백 및 화장품 5종 세트(3만 9,000원)’를 비롯해 ‘알라딘 알엑스 DA 500 베리어 프로텍션 선크림(50ml, 2만 3,800원)’ 등 실속형 보습·자외선 차단 상품을 다채롭게 전개한다.

그간 명절 화장품 선물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던 럭셔리 수입 브랜드의 그늘에서 벗어나, 효능 중심의 더마 카테고리를 차세대 매출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는 해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뷰티 관여도가 높아지면서 명절 선물 역시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피부 개선 실익을 챙기는 실용적 선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기능성 뷰티 편집숍을 통한 기획전은 2030세대의 신규 유입은 물론 기존 고객의 명절 쇼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유효한 전략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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