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는 최근 1209년 설립된 영국 명문 대학교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와 상표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패션브랜드 ‘캠브리지(University of Cambridge)’를 공식 런칭했다.
LF는 패션 브랜드 ‘캠브리지’를 캠브리지 대학교의 800년을 이상 이어온 역사적 가치와 학문에 대한 탐구적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노멀(NEW NORMAL)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LF가 전개하는 캠브리지는 끊임없는 호기심이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세상에 활력을 준다는 ‘탐구하는 삶(Endless Curious Life)’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제안하며 관련된 심볼과 아이콘을 시각화한 디자인 의류를 제안한다.
메인 고객층으로는 10대부터 20대 초,중반 남녀인 잘파세대(Zalpha)로 지정하고 종합 의류 라인부터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까지 운영하는 토탈 패션 브랜드로 전개한다. 추후 카테고리 별로 다양한 상품군을 갖춰 성별 및 연령 제한이 없는 소비층을 가진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또한 목표다. 캠브리지는 무신사(MUSINSA)를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전문 브랜드로 전개해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활발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즌 캠브리지는 ‘OFF THE RECORD(오프더 레코드)’를 주제로 스포츠클럽(Sport Club), 과학수업(Science Class), 방과후 탐구시간(After Curious Time)을 콘셉트로 비주얼 착장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대학생들의 수업시간부터 방과후 생활에서의 편안하고 친근한 모습을 캠브리지와 함께 연출해 공개했다. 또한 캠브리지와 함께하는 일상 속 모습을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촬영한 영상 3편을 무신사 캠브리지 브랜드숍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무신사에서는 캠브리지 컬리지클럽 풋볼 그래픽 반팔 티셔츠와 캠브리지 아치로고 반팔 티셔츠 등이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컬리지클럽 풋볼 그래픽 반팔 티셔츠는 빈티지한 프린팅에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더운 여름철에 제격인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으며, 데님 팬츠 또는 짙은 계열 컬러의 팬츠와 자연스럽게 매치가 돼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아치로고 반팔 티셔츠는 블루 계열의 레터링에 오버핏 사이즈로 커플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고, 후드 짚업의 이너 아이템으로, 또는 와이드 팬츠와 코디에 입는 스타일 아이템으로 SNS에서 자주 눈에 띌 정도로 인기 상승 중이다.
LF 캠브리지 관계자는 “LF 캠브리지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가 가진 정통성과 역사적 가치, 학문 탐구적 헤리티지를 패션으로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 캠브리지는 대학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과 이색 브랜드들과의 콜라보 상품 출시 등 탐구하는 삶이라는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니크하고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