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술문화기업 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의 막걸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느린마을양조장’이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
느린마을양조장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조장’을 콘셉트로 매장 내에 양조시설을 갖추고 직접 만든 신선한 프리미엄 막걸리와 이에 어울리는 음식을 함께 판매하는 ‘양조장 푸드 전문점’이다. 배상면주가가 10년간 직영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6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확장했으며, 현재 전국에 26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막걸리 업계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30 세대의 입맛을 만족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이런 업계의 노력에 힘입어 탁주(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 전년 대비 3.5%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에는 14%로 성장을 이뤄냈다.
이처럼 막걸리 시장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배상면주가의 막걸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느린마을양조장’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설명회를 지난달 20일, 22일 서울과 창원에서 각각 열고 가맹점 모집에 적극 나선 것이다.

창업설명회는 ‘느린마을양조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느린마을양조장 선릉역점과 창원상남점 현장에서 개최해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재 운영 중인 매장에서 진행해 내부 인테리어를 직접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경험한 노하우와 전략을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또한 양조 면허 취득과 창업의 A부터 Z까지의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사업의 비전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프랜차이즈 운영 시 본사는 오픈 및 운영지원 시스템, 첨단 양조시스템, 전문적 주류개발 시스템을 제공해 최대한 운영이 편리하도록 하고, 여기에 우수한 품질과 전문적인 맛을 제공해 가맹점주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면서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제조면허 발급 지원과 양조 시스템에 대한 교육, 조리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고, 오픈에 차질이 없도록 담당자별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조 설비는 첨단 IOT기술 도입으로 전국 어디서나 원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표준화와 규격화된 양조 원자재 공급 시스템을 제공한다. 여기에 배상면주가만의 비열처리 생쌀 발효법과 발효기술을 확보해 전통의 주조 기술은 살리면서 쉽고 간단하게 양조 시스템을 셋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매장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99㎡(30평) 이상급 매장의 경우 부동산과 인테리어에 대한 비용을 제외하고, 설비·집기·가맹비·교육비 등을 합해 8800만원이, 264㎡(80평) 이상급 규모의 매장은 1억3000만원 정도의 투자비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느린마을양조장 막걸리는 쌀과 누룩, 그리고 물 만으로 술 맛을 결정하는 미생물의 속도를 따라 느리지만, 섬세하게 막걸리 본연의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술이다. 또한 살아 있는 미생물의 발효 활동으로 숙성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제공한다. 인공 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국내산 쌀로만 그날 그날 정성스럽게 빚어 느린마을양조장 막걸리만의 맛과 향이 날마다 조금씩 다른 점도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양조장은 오직 쌀, 누룩, 물만으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막걸리와 맛깔스러운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양조 펍(PUP)으로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2030 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음식 또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메뉴, 건강을 위한 노력이 숨어있는 메뉴 등을 통해 즐거운 음식문화 제공에도 앞장서 프랜차이즈 시장의 대표 주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