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1~2위’
현대백화점그룹(회장 정지선)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우수성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가 ESG 평가에서 1~2위를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 그룹은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이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베스트 기업 100’에서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위에 선정됐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들 3개사 외에도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는 현대리바트, 한섬이 각각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상·하반기 연속 선정이다.

02 ‘올리브영n 성수’ 첫 돌…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 대표 이선정)이 서울 성수에 문을 연 첫 혁신 매장 ‘올리브영 N 성수’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2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 기간 성수 연무장길 일대를 방문한 외국인 4명 중 3명이 ‘올리브영N 성수’를 찾으면서 성수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 1위 매장으로 떠올랐다. 올리브영N 성수 등장 이후 성수 상권 전반의 뷰티 테마 콘텐츠 역시 강화되면서 성수가 내외국인 모두에게 K뷰티 트렌드 탐험의 심장부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성수 지역 유동 인구는 약 2000만명 증가했다. 이 기간 신용카드사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 성수지역 카드 결제 건수 역시 581만건 증가하며 결제액이 전년 대비 4900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79% 증가, 동기간 내국인 카드 사용액 증가율(4%)을 크게 앞섰다.

03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올해 해외 매출 전년比 85%↑
신세계인터내셔날(총괄 대표 김덕주)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고공행진 중이다. 연작은 국내에서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해외 유통망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영토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연작의 올해(1~10월) 글로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하며 브랜드 론칭 이래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고효능 K-뷰티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가능성을 엿본 연작은 올해 말까지 주력 시장인 중국과 일본 내 유통망을 확장하고, 내년부터 인도와 중동, 유럽 지역 진출을 시작한다.연작은 현재 중국과 일본,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20년 첫 진출한 중국에서는 틱톡 글로벌몰,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샤오홍슈 등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에 직접 입점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04 애경산업 ‘aGe20’S’, 일본 코스트코 37개 전 점 입점…인지도 확대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의 AGE20’S(에이지 투웨니스)가 일본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한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VEIL NUDY ESSENCE PACT GLOW)를 일본 전역의 코스트코 오프라인 37개 전점 및 온라인에 입점시켜 일본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
‘AGE20’S’(에이지투웨니스)는 2022년 일본 주요 오프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 후, 현지 시장 검증과 소비자 반응 확보를 거쳐 대형 유통 채널인 코스트코까지 입점 범위를 확대했다.
‘AGE20’S 베일 누디 에센스 팩트 글로우는 장기간의 컨설팅을 거쳐 AGE20’S 브랜드 스태디셀러인 ‘에센스 팩트’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일본 메이크업 시장 특성을 반영해 텍스처, 컬러, 성분 등 전반에 걸쳐 에센스 팩트를 현지화한 제품이다.

05 설빙, 스테디셀러 ‘초코’ 빙수 메뉴 3개월간 120만 개 판매 돌파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대표 김의열)이 3개월간(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초코 빙수 메뉴 판매량이 120만개를 돌파했으며 해당 기간 매출은 1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빙은 빙수 메뉴의 소비자층을 확대하고, 일상형 디저트로 선보이고자 초코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다변화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왔다.
‘두바이초코설빙’은 같은 기간 32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단일 메뉴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당 메뉴는 지난해 말부터 SNS를 통해 인기를 끈 ‘두바이초콜릿’을 설빙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콘셉트를 접목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06 29cM, 연간 거래액 1조 달성···2년 연속 조(兆) 단위 성장 이어가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지난해보다 한 달 더 빠르게 올해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하며 2년 연속 조(兆) 단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9CM는 압도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여성 브랜드 패션 1위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시장 전반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9CM는 올해 10월 29일 기준으로 연간 거래액 1조 원을 넘어섰다. 무신사에 인수된 2021년과 비교하면 거래액이 3배 이상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4년 간 연평균 성장률이 40%를 기록할 정도로 매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07 글로벌 패션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 일본 도쿄 팝업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이 운영하고 있는 K-패션 글로벌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가 지난 11월 7일, 일본 도쿄의 럭셔리 셀렉트숍 ‘레스티어(Restir)’에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일본 현지 소비자와 패션 관계자들에게 K-패션의 경쟁력을 직접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더 셀렉츠’는 그간 파리, 뉴욕 등 글로벌 패션 중심지에서 K패션 쇼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세일즈 프로모션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번 더 셀렉츠 도쿄 팝업에는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LIE), 뮌(MÜNN), 베르소(VERSO), 본봄(BONBOM), 얼킨(UL:KIN), 잉크(EENK), 한나신(HANNAH SHIN) , 하가히(HAGAHI)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08 워크웨어 플랫폼 ‘아에르웍스’…5개월 만에 3대 핵심 거점 확보
씨앤투스(대표 하춘욱)의 국내 최초 워크웨어 플랫폼 ‘아에르웍스(AER Works)’가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과 폭넓은 제품 전략을 앞세워 국내 워크웨어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아웃도어의 인기가 한풀 꺾이고, 패션 업계에서는 실용성에 스타일까지 갖춘 ‘워크웨어’가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아에르웍스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난 6월 부산 녹산점을 시작으로, 11월 15일 수원 권선점, 11월 27일 AK플라자 금정점까지 연이어 출점을 확정하며 불과 반년 만에 3대 핵심 거점을 확보했다. 이는 브랜드의 시장성·소비자 반응·경쟁력을 모두 입증하는 성과로, 국내 워크웨어 시장 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09 영국 토이 브랜드 젤리캣, 국내 상륙…전 세계 최초 체험형 팝업 오픈
영국 럭셔리 소프트 토이 브랜드 ‘젤리캣’이 지난 11월 성수동에 위치한 엠엠 성수에서 전 세계 최초 체험형 팝업 스토어 ‘젤리캣 스페이스’를 오픈하면서 한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젤리캣’은 1999년 탄생 이후 영국에서 25년 동안 ‘우리의 미션은 바로 기쁨을 나누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소프트 토이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바쉬풀 버니’ 토끼 봉제인형은 전 연령을 사로잡는 ‘애착인형’으로 사랑받으면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젤리캣’은 그동안 런던의 ‘피시앤칩스’, 상하이와 베이징의 ‘젤리캣카페’, 뉴욕의 ‘다이너’ 등 각 나라의 문화와 감성에 맞는 콘셉트 스토어와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왔다.

10 소노스퀘어, 3분기 누적 매출 전년比 24.4%↑ · 영업이익 251.4%↑
소노스퀘어(대표이사 정현철)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249억 원, 영업이익 18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4.4%, 영업이익은 25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억 6백만 원으로 소폭 적자를 냈지만, 영업이익 개선폭이 두드러졌다.
3분기(7~9월) 실적은 매출액 4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억 5천만 원으로 65.6% 늘어 단일 분기 기준으로도 견조한 성장 흐름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4억 5천만 원으로 20.8% 증가했다.
올해는 소노호텔앤리조트 사업 외형이 확장되면서 MRO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이 성장했다. 7월 오픈한 ‘쏠비치 남해’와 9월 리뉴얼된 ‘소노캄 경주’ 등 신규 공급처가 확대되면서 매출 증가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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