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스퀘어’…새로운 ‘k-컬처 성지’로 거듭나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이 신세계스퀘어와 함께 K-컬처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신세계스퀘어는 개장 후 K-팝 뮤직비디오,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 아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가방에 상상을 더한 봄 테마 영상 등 장르를 넘어 뛰어난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공개하며 다양한 한국의 예술성을 알려왔다.
새로운 K-컬처 성지로서 신세계스퀘어는 지드래곤과 협업한 시보 영상을 선보이며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과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시보 영상은 지드래곤의 Übermensch 앨범 내 타이틀곡 “Too Bad” 뮤직비디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02 현대홈쇼핑,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 확대 시행
현대홈쇼핑(대표 한광영)은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의 규모를 2배로 확대 시행한다.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4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파트·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 중·소형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전자제품을 철·구리·알루미늄 등으로 재생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1,000개 아파트 단지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총 567톤의 폐가전이 수거됐으며, 이중 90%에 달하는 500여톤이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됐다. 현대 홈쇼핑에 따르면, 30년산 소나무 28만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약 1,870톤의 탄소 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03 쿠팡 마켓플레이스, 2030 청년 판매자 매출↑ ‘매출 3배 뛰어’
쿠팡(대표 박대준)이 운영하는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판로 확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하면서, 2030세대 청년 판매자들의 성장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수산물, 장류 등 전통 산업 분야에서 온라인 판매에 도전한 청년들이 쿠팡의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판로를 넓히고 있다.
경남 양산에서 된장과 청국장을 생산·판매하는 ‘원식품몰’의 김민혁 대표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쿠팡이 제공하는 ‘셀러월렛 빠른정산’ 기능을 활용해, 주 원료인 콩의 수확철에 가장 좋은 품질의 콩을 가장 좋은 가격에 매입한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04 크림, ‘글로벌 트렌드 적중’…라부부·닌텐도 등 ‘잇템’ 거래 급증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 대표 김창욱)에서 아트토이 라부부와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 등 글로벌 인기 아이템의 거래가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라부부는 중국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캐릭터 인형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뾰족한 이빨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의 생김새가 특징으로 상품을 예측할 수 없는 ‘랜덤 박스’ 판매 전략도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
크림에 따르면, 6월 라부부 거래액은 전월 대비 121%, 전년 동기 대비 7,711% 급증하며, 크림 내 대표적인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05 에이블리, 버티컬 커머스 최초 월 사용자 수 ‘1천만 명’ 돌파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 커머스 업계 최초로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천만 명을 돌파했다. 하루 2천만 회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가장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무르는 버티컬 커머스 1위 플랫폼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하 와이즈앱)에 따르면 5월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1,005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실행 횟수와 사용 시간 등 핵심 사용성 지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06 Sba, 중국 ‘티몰글로벌’ 통해 서울 ‘뷰티 중소기업’ 수출길 지원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이 지난 6월 16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중국 뷰티 온라인 시장 진출 설명회 및 상담회를 열고,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서울 소재 뷰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입점 전략과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인 티몰글로벌(Tmall Global)과 공동으로 마련됐다. 티몰글로벌은 고품질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신뢰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2024년 기준 평균 월간 이용자는 약 8억 7천만 명에 달하며, 중국 내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다.
07 아워홈, 인천공항t1에 한식 다이닝 브랜드 ‘손수헌’ 오픈
아워홈(대표 김태원)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한식 캐주얼 다이닝 브랜드 ‘손수헌’을 오픈했다. 손수헌은 아워홈만의 한식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로, 병원과 실버타운을 중심으로 운영했으나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을 통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한식의 맛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손수헌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은 일반구역 4층 서편에 위치하며, 총 156석 규모다.
아워홈은 손수헌 외에도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테이스티 그라운드’, ‘한식소담길’, ‘별미분식’ 등을 운영하며 공항 내 컨세션 사업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국내외 여행객은 물론 공항 상주 직원을 고려한 맞춤형 메뉴와 서비스로 다양한 고객들에게 일상 속에서 즐기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08 고피자, 인도 시장 공략 위한…k-푸드 ‘고추장(gochujang)’ 론칭
푸드테크 기반 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대표 임재원)가 인도 시장에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인도 전역에 5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고피자는 K-food 브랜드 ‘고추장(gochujang)’을 인도에 정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디저트 브랜드 ‘달코미(Dalkomi)’에 이은 두 번째 현지 한식 브랜드로, 고피자의 글로벌 멀티 브랜드 전략에 속도를 더할 전망이다.
2019년 인도 벵갈루루점을 시작으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인 고피자 인도법인은 기존 매장을 활용해 신규 브랜드를 병행 운영하는 전략으로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고피자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인도 내 매장을 100호점으로 확대하고, 도시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한 가맹사업 전환도 추진 중이다.
09 한스킨,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재팬 입점…글로벌 접점 확대
셀트리온스킨큐어(대표 유헌영)의 코스메틱브랜드 한스킨(Hanskin)이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Qoo10) 재팬에 정식 입점하며 일본 뷰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한스킨은 한류 열풍의 원조로 일본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카라(KARA) 멤버 한승연과 함께 큐텐 라이브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 중심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라이브 쇼핑에서는 한스킨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수퍼 매직 비비크림, 수퍼 라이트 터치 비비크림, 클렌징 오일&블랙헤드, 리얼컴플렉션 히알루론 스킨에센스를 선보였다.
10 애경산업 ‘루나’, 일본 도쿄서…‘단독 팝업스토어’ 오픈
애경산업(대표 김상준)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6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5주간 도쿄 긴자의 로프트(LOFT)에서 브랜드 앰버서더 ‘레이’(REI)를 모티브로 한 ‘레이의 방’ (Welcome to REI’s room)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루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커버력을 강점으로 하는 ‘롱래스팅 팁 컨실러’와 ‘컨실 블렌더 팔레트’는 물론 신상품인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 등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K뷰티 브랜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