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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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CM, 침구류 거래액 전년比 60%↑…강추위 영향 ‘온열매트’ 인기

무신사(대표 조만호 박준모)의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숍 29CM(이십구센티미터)에서 영하권 추위가 본격화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겨울용 침구 브랜드의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29CM가 11월 한 달간(11월 1일~30일)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렵이불·이불솜, 침대커버·보온매트 등 침구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실내 온도를 높이면서도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를 꾸미려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구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차렵이불과 이불솜, 이불커버 등 침구 단품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배 급증했다. ‘식스티세컨즈’가 출시한 이불 커버는 이중 거즈 면 소재의 제품으로 통기성과 보온성을 높여주고 차분한 그린, 브라운 색상이 침실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플러피 컴포터 베딩 세트는 보온성과 관리 실용성을 갖춘 비동물성 충전재 ‘에어로 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입체감 있는 봉제 디자인을 갖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겨울 강추위가 예보되고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온열매트의 11월 한 달간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최근 들어 전자파와 화재 위험성을 낮춘 탄소 매트에 대한 관심이 느는 추세다. 브랜드 ‘깃든’의 탄소매트는 최근 1개월간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노르딕슬립’이 출시한 카본매트 에센셜은 거래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러그, 발매트 등도 최근 일주일간(11월 24일~30일) 거래액이 전주 대비 50% 이상 늘었다. 브랜드 ‘핀카’의 빈티지 타일 러그 시리즈는 촘촘한 중단모 원사를 사용해 폭신하고 내구성이 우수하며 기하학적인 무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레트로한 인테리어 감성을 연출할 수 있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29CM 관계자는 “한파 예보에 실내 온도를 높여주면서도 집 안 분위기를 따뜻하고 포근하게 완성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의 홈 브랜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보온력과 관리 실용성 등 제품력과 감각적인 침구, 홈 패브릭 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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