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이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는 ‘윈터세일(Winter Sale)’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글로벌 SPA 브랜드부터 스포츠, F&B까지 대규모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선보인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자라, 마시모두띠, 코스(COS), 앤아더스토리즈, 망고 등 인기 글로벌 SPA 브랜드의 참여다. 이들 브랜드는 시즌 인기 아이템을 50~6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국내 패션 브랜드의 공세도 매섭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최대 80% 할인 혜택과 더불어 주말 동안 매일 품목이 바뀌는 ‘하루 특가’ 이벤트를 진행해 쇼핑의 재미를 더한다.
패션 잡화와 스포츠 카테고리 역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코치와 찰스앤키스는 최대 50% 할인을 진행하며, 에잇세컨즈, 미쏘, 지오다노, 매그제이 등도 최대 60%까지 몸값을 낮춘다. 아디다스는 다다익선 전략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스케쳐스는 의류 전 품목에 20% 할인을 적용한다.
라이프스타일과 식음료(F&B) 분야의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스타벅스 투고 매장은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특화 음료 3종을 할인하는 해피아워를 운영한다. 와인 전문점 에노테카는 145종의 와인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으로 오는 31일까지 판매해 연말 파티 수요를 공략한다.
IFC몰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 선호도가 높은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실속 있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쇼핑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