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28, 2026
HomeDaily NewsEntertainment2026 서울패션위크 곧 개막, 745만 달러 쾌거로 'K패션 세계화 견인'

2026 서울패션위크 곧 개막, 745만 달러 쾌거로 ‘K패션 세계화 견인’

밀라노 패션위크 진출로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대한민국 패션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려온 서울패션위크가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역대급 성과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 25년간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등용문 역할을 해온 서울패션위크는 최근 서울시 주도의 전략적 변화를 통해 단순한 런웨이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수주가 일어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완벽히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서울패션위크가 글로벌 패션 시스템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밀라노 패션위크와 MOU를 체결하고, 김해김(KIMHEKIM), 아모멘토(AMOMENTO) 등 국내 유망 브랜드 5곳의 밀라노 컬렉션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는 K-패션이 더 이상 변방이 아닌 주류 시장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서울패션위크의 비약적인 성장은 숫자로도 증명된다. 지난 2026 S/S 시즌에는 역대 최고치인 745만 달러의 수주 상담액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디지털 패션쇼, 1:1 온라인 수주 상담,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해외 패션위크와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개최 시점을 전략적으로 조정한 서울시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결과다.

글로벌 협업 역시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리 트라노이 전시회 전용관 운영, 일본 롯데면세점 긴자점 협업, 베를린 쇼룸 기획 등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공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2026 F/W 시즌에는 트레이드쇼 규모를 더욱 확장하고 쇼룸 투어를 강화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보다 다각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6 F/W 서울패션위크는 오는 2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인 트레이드쇼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DDP 디자인랩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K-패션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