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월 28, 2026
HomeDaily NewsFashion두칸, 2026 FW 서울패션위크 출격…‘고요한 이상향’ 그린다

두칸, 2026 FW 서울패션위크 출격…‘고요한 이상향’ 그린다

디자이너 브랜드 두칸(doucan, 대표 최충훈)이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 속 정제된 아름다움을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서 오는 2월 6일 펼쳐 보인다. 두칸이 2026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오는 2월 6일 오후 6시 공개한다. 두칸은 자연의 빛과 사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오리지널 프린트를 접목하는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이번 컬렉션 테마는 ‘스틸 엘리시움(Still Elysium)’이다. 소음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에서 벗어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한 이상향’을 향한 시선을 담았다. 혼란과 속도의 세계와 대조되는 정적이지만 강인하고, 절제됐으나 깊은 울림을 주는 아름다움을 패션 언어로 재해석했다.

이번 쇼에서 두칸 특유의 구조적 실루엣과 오리지널 패턴이 무대를 채운다. 절제된 구조미와 유연한 곡선미가 공존하는 테일러링이 핵심이다. 미세하게 흐르는 곡선 구조의 패턴 커팅과 바디 라인을 따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실루엣, 그리고 서로 다른 질감의 원단을 층층이 쌓은 레이어링이 정적인 공간 속에서도 긴장감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선공개된 콘셉트 화보가 이번 컬렉션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석조 공간을 배경으로 시스루 롱 드레스와 퍼 텍스처 아우터를 믹스매치해 구조적 실루엣과 부드러운 소재감의 대비를 강조했다. 무채색에 가까운 공간감 속에서 모델은 마치 정지된 시간을 걷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두칸이 추구하는 정제된 미학을 드러냈다.

브랜드를 이끄는 최충훈 디자이너가 프랑스 샤넬과 겐조 등 명품 브랜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회화적 시각 언어를 패션으로 구현하는 탁월한 색채 감각을 통해 매 시즌 예술성과 대중성을 넘나드는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슈즈 브랜드 ‘엘노어’, 주얼리 브랜드 ‘메종 르플리스’, 가방 브랜드 ‘헤르마’와의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이 런웨이에서 함께 공개된다. 이 외에도 시세이도, 휴코드, 노운, 플로위, 브로트아트, 더마클래식 등이 협찬사로 참여해 쇼의 완성도를 높인다.

두칸 측 관계자가 “이번 컬렉션은 구조적 실루엣과 고급 텍스처, 오리지널 패턴을 통해 ‘고요한 이상향’이라는 서사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며 “서울패션위크 무대 위에서 두칸만의 예술적 정체성과 브랜드 철학을 다시 한번 강렬하게 각인시킬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 ARTICLE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