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aily NewsFashion'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구축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구축

국내 골프웨어 시장은 단순한 기능성 의류나 필드 위 스타일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문화적 경험으로 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젊은 젊은 골퍼 중심의 소비층 이탈 방지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안착이 시급해지면서, 경계 없는 이종 산업 간 컬래버레이션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 발렌타인과 협업 확장한 ‘19번째 홀’ 행사 성료

젊은 골프 인구의 유입 이후 필드 밖에서 이어지는 소통 문화인 ’19번째 홀(The 19th Hole)’ 개념이 중요한 소통 창구로 부상했다고 보고 있다. 18홀 라운드 종료 후 교류와 여유를 즐기는 골퍼들의 습관에 착안해, 골프 브랜드들이 공간 및 음료 등 타 산업 영역과 결합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전략이다.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 발렌타인과 협업 확장한 ‘19번째 홀’ 행사 성료

실제로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말본은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과의 기획 프로젝트를 필드 영역까지 넓히는 행보를 보였다. 양사는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필드 라운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연계한 행사를 운영했다. 공간 내 ‘버킷’ 캐릭터 심볼 연출 및 국내 전용 ‘발렌타인 17년 말본 에디션’을 전시하며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구체화했다.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 발렌타인과 협업 확장한 ‘19번째 홀’ 행사 성료

이 같은 시도는 앞서 6월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활용한 커뮤니티 행사와 15종 규모의 협업 캡슐 컬렉션(의류·캐디백 등) 출시에 이은 연장선이다. 단발성 제품 팝업을 넘어서 공간 기반의 커뮤니티 플랫폼을 형성하고 고객 접점을 다각화하려는 사업적 의도가 담겼다.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 발렌타인과 협업 확장한 ‘19번째 홀’ 행사 성료

업계 관계자는 “골프웨어 분야의 경쟁이 점차 심화함에 따라 브랜드의 고유 정체성을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이식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라며 “단순 스폰서십이나 상품 단품 제작에서 나아가 필드 안팎의 소비 트렌드를 포섭하는 체험형 마케팅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홀 넘어 문화로'…이종 산업 결합
(사진=하이라이트브랜즈) 말본, 발렌타인과 협업 확장한 ‘19번째 홀’ 행사 성료

전문가들은 필드 인구의 다변화 속에 골프 패션 기업들의 협업 범위가 주류, 아트, F&B 등 문화 전반으로 지속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전달을 주 목적으로 한 경험 마케팅이 향후 국내 골프웨어 시장의 생존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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