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와 소주 브랜드 대표주자 하이트진로의 대표 IP ‘진로 두꺼비’가 만났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IP 제품화 사업 지원 프로그램 ‘팬즈메이커’의 새로운 IP 파트너로 ‘진로 두꺼비’를 발표하고, 캐릭터를 입힌 아이디어 제품 개발 및 출시할 메이커를 찾는다.
지난 7월 런칭한 ‘팬즈메이커’는 매월 새로운 IP와 협업해 인기 캐릭터를 입힌 제품을 출시할 메이커를 공개 모집하고 제품 개발부터 펀딩 출시까지 돕는 IP 제품화 사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업은 7월 아이코닉스의 ‘잔망루피’를 시작으로 8월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를 이은 세 번째 IP다.
최근 게임, 엔터테인먼트, 식품 등 업계를 불문하고 캐릭터 팬덤을 겨냥한 ‘굿즈’ 마케팅이 대세인 가운데, ‘팬즈메이커’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인기캐릭터와 결합해 이색 IP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는 새로운 등용문이 되고 있다.
와디즈 펀딩으로 IP 제품을 출시하면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가 가능하고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이커들과의 협업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 전 캐릭터 팬과 소비자에게 피드백을 받는 등 사전에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진로 두꺼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주 브랜드 ‘진로’의 심볼을 대중적이고 친숙하게 개발한 캐릭터다. 최근 ‘열일하는 두꺼비’ 콘텐츠,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해 희소성 있는 굿즈를 선보이며 매 출시마다 ‘완판’ 행렬을 이어가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와디즈 IP사업 총괄 이인균 이사는 “진로 두꺼비는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유일무이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지금까지 시장에서 나오지 않았던 이색적인 제품을 출시하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로 두꺼비 캐릭터를 입힌 제품을 개발하고 펀딩으로 출시할 메이커라면 누구나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와디즈와 하이트진로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인기 IP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펀딩 기획전, 팝업 스토어, 공동 마케팅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캐릭터 팬들과의 소통도 점차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