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9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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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그램, 백패킹·친환경에 진심인 브랜드로 주목받다

친환경 의류와 용품 개발, 백패킹과 캠핑 저변 확대에 앞장

젠아웃도어(공동대표 이종훈, 이상훈)가 전개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제로그램(ZEROGRAM)’이 강조하는 핵심 키워드는 백패킹과 친환경이다.

현재 어패럴과 용품 등 토털 브랜드로 전개 중인 ‘제로그램’은 브랜드가 탄생한 2011년 당시만 해도 혁신적인 장비 중심의 백패킹 전문 브랜드였다.

지난해 토털 브랜드로 대폭 강화된 제로그램은 현재 의류, 신발, 모자, 가방 등을 비롯해 캠핑에 필요한 텐트, 타프, 배낭, 체어 등의 캠핑 관련 제품들이 함께 비중있게 전개되고 있다. ‘제로그램’은 브랜드의 정체성인 백패킹, 캠핑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해당 분야의 헤리티지를 갖춘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를 지향한다. 따라서 ‘제로그램’은 백패킹과 캠핑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 봄에 가평에서 우먼스 백패킹 비기너 행사를 연 제로그램은 지난 10월 또다시 충주에서 백패킹 비기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시에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어 11월에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웠던 지난 8월에는 카누캠핑 행사를 진행했다. 단순히 캠핑만을 즐기는 것이 아닌 액티비티인 카누타기를 접목해 새로운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진행으로 호응을 얻었다. 먼저 카누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인근 캠핑장으로 이동해 식사와 친목 도모를 겸한 캠핑을 즐기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제로그램’은 조만간 트레킹 행사도 열 계획이다.

향후 제로그램은 백패킹과 캠핑 인구와 문화 등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교육 과정도 개설해 특히 초보자, 즉 비기너를 위한 투자를 계속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제로그램은 백패킹과 캠핑 시에 필요한 의류, 용품 아이템을 강화해 매출 성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 텐트, 배낭은 기본이고, 캠핑 슈즈, 장갑을 새롭게 출시했고, 한층 강화된 의류 라인으로 다운, 경량 패딩, 플리스를 주력으로 선보였다. 여기에 비니, 모자 등의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했다. 이 가운데 경량 패딩이 가장 돋보인다. 기어 성격의 패커블 경량 패딩으로 캠핑용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제로그램은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해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가장 먼저 해양 오염의 심각성에 집중했다. 제로그램은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로스트 블루(LOST BLUE)’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제로그램’은 신세계 하남점과 롯데 기흥점 등 22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아 처음 선보인 로스트블루(LOST BLUE) 캠페인 다큐멘터리는 ‘색을 잃어가고 있는 제주의 산호와 오염된 바다’, 지난 5월에는 두번째 로스트블루 다큐멘터리로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해양 생물 및 생태계 파괴’를 주제로 개최해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해변에서 플로깅 행사를 열었고, 녹색연합과 함께 지난해와 올해 3월에 각각 개최한 죽어가는 침엽수를 추모하고, 산불로 사라진 소나무숲을 되살리기 위한 운동인 ‘그린백패커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제로그램’은 의류, 신발, 모자를 비롯해 텐트, 타프, 배낭, 체어 등 어패럴과 캠핑 용품을 모두 전개하는 토털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제로그램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지금까지 페트병을 활용한 리사이클 의류를 비롯해 폐그물을 활용한 캠핑용 의자를 출시해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 폐그물 활용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재킷과 가방 아이템까지 생산하는 해당 분야 전문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에 사용한 후 폐기되는 멤브레인을 활용해 비옷을 생산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제로그램은 슬로건인 ‘Save EarthSave Us’ 아래 펼쳐지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자연과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제로그램은 올해 매장 수 22개에서 내년에는 4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0월말 기준 신세계 하남점과 센텀시티점, 롯데 잠실점과 부산점, 대리점으로는 대구 성서와 춘천 모다점 등이 대표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내년에는 주요 백화점과 대리점 등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와 부합하는 매장만을 엄선해 20여개 매장을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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