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전개하는 유아동 복 브랜드 ‘캉골키즈’가 2026 신학기 가방을 출시하며 내년 입학 프리시즌 공략에 나선다.
‘캉골키즈’는 매해 지속되는 초등학교 입학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입학 시즌이었던 2025년 1~3월 책가방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5% 신장하며 신학기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내년 2026 SS 신학기 제품에서 캐주얼, 클래식, 성별 취향을 모두 아우르는 ‘올 어라운드(All-around)’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학교, 학원 뿐만 아니라 방과후 및 주말 외출 시에도 폭넓게 어울릴 수 있도록 활용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단순 기능 중심에서 감성, 디자인 중심의 포지셔닝을 구축해 시즌 소모품이 아닌 ‘일상 활용’ 중심의 백팩으로 가치를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모와 아이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액세서리 선택권도 강화했다. 특히 지속적인 키링 수요를 반영해 기본 키링 외에도 백팩과 어울리는 키링 1개를 추가 제공해 아이의 ‘자기 선택 경험’을 높였다.
◇ 성별 니즈 반영한 컬러, 실루엣 등 라인업 확장…고객 취향 반영에 집중
또 성별 니즈를 반영한 컬러, 실루엣 등 다양한 라인업 확장으로 소비자들의 세분화된 취향에 대응하고, 각 가방 별로 캐릭터와 이미지를 부여해 친근감 형성 및 개인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재미를 높였다.
저학년용 2가지 주력 스타일인 ‘조세 백팩’과 ‘아덴 백팩’ 세트에는 눈과 비로부터 가방을 보호할 수 있도록 레인 커버와 시크릿 포켓을 기본 제공하는 것도 달라진 점이다.
책가방과 보조가방으로 구성된 ‘조세 백팩 세트’는 차분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아동에게, 크로스백까지 3종 세트인 ‘아덴 백팩 세트’는 활동적이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아동에게 추천되는 상품이다.

고학년 주력상품인 ‘세이지 백팩’은 보냉을 비롯한 다양한 포켓이 특징으로, 책과 소지품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가진 아동에게 어울린다. ‘메이슨 백팩’은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로고를 적용해 야간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외출이 잦아 튼튼하고 기능적인 가방이 필요한 아동을 겨냥해 제작했다.
2026년 신학기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1월 진행했던 ‘2026 SS 신학기 모델 모집’ 프로젝트에는 7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자발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소비자 직접 참여 형태로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캠페인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신학기 가방에 대한 관심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신학기 백팩은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통해 착용 편의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캉골 브랜드 특징을 담아 각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고려해 실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높였다.

◇ ‘캉골키즈’, 베이비 타깃 겨냥 ‘베이비 라인’ 첫 출시…시장 확장 기대
‘캉골키즈’의 또 하나의 이슈는 베이비 시장 진출이다. 베이비 타깃층 확장을 위해 내놓은 ‘베이비 라인’ 출시는 최근 변화하는 시장 속 소비 형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베이비-토들러 라인’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베이비-토들러 라인’은 ‘캉골키즈’만의 변하지 않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대를 초월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의 미취학 및 취학 아동 중심에서 연령대 확장을 통해 신규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포트폴리오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저출산 기조 속에서도 영유아 시장은 ‘텐포켓 현상(10 Pocket : 한 명의 아이를 위해 가족 구성원 다수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현상)’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존재해 왔고, 높은 선물 구매 비중 및 K-브랜드 선호도 향상과 함께 글로벌 확장성 또한 기대하고 있다.
에스제이그룹 관계자는 “내년에도 캉골 키즈와 베이비 라인의 ‘따로 또 같이’ 전략을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잃지 않고 마켓에 대응하는 공동의 방향성을 가져가면서도, 타깃별 세분화된 전략을 통해 꾸준한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이비-토들러 라인’ 출시를 기념해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22일까지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팝업이 열렸는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혜택으로 구성…놀이형으로 차별화
팝업 콘셉트는 ‘Tiny Hands, Big Finds’(작은 손으로 큰 세상을 발견하다)’로 아이들이 행동과 체험을 통해서 스스로 인지하고 배워가며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가족 친화적 혜택으로 구성했다는 평가다.
이중에서도 ‘볼풀 이벤트’는 찾고 발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제한시간 안에 스페셜 볼을 찾고 특별 선물을 받는 놀이형 이벤트로 차별화한 것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현장 포토 키오스크는 ‘아이와 가족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는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

상품으로는 팝업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 베이비 연령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인 퍼 베스트 상품을 한정으로 기획했으며, 따뜻한 겨울 준비를 위한 ‘웰론 헤비 점퍼’ 등 패딩 시리즈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펼쳐 주목도를 높였다.
‘캉골키즈 베이비’는 ‘캉골’이 추구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향후에는 서울, 대구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전세계적 이슈인 기후 변화에 맞춰 멀티 착장, 멀티 기능이 가능한 스마트한 상품 출시를 통해 ‘캉골키즈 베이비’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캉골키즈모자’ 팝업스토어…전년동기比 모자 신상품 매출 10배↑
‘캉골키즈’가 새로운 심볼 루(ROO)와 놀이 체험을 접목한 모자 팝업을 진행하고, 신상품 모자를 출시해 매출 견인에 성공했다.
올 초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2025 캉골키즈 모자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아이들과 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캉골키즈는 이 행사로 전년동기 대비 모자 신상품 매출이 10배 상승하며 매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브랜드의 새로운 캥거루 심볼 ‘루(ROO)’의 다양한 성격인 ‘Confident’, ‘Creative’, ‘Brave’, ‘Curious’ 등을 공간 속에 풀어내, 방문객이 아이의 개성과 닮은 모습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캥거루의 대표적 특징인 ‘점프’와 연계된 ‘Jump Jump Roo’ 이벤트는 신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가족간의 친밀감과 협동심을 기르는 게임으로 약 4,000명이 참여하며 높은 현장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매고객 대상으로 제공되는 모꾸(모자 꾸미기) 키트도 매출 견인에 주효했다. 모자 대표 라인인 버킷햇(Bucket Hat)과 볼캡(Ball Cap) 두 가지 타입의 키트로, 고급스러운 패키지 및 다채로운 ROO 캐릭터 스티커로 시선 을 잡았다.
이번 팝업은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세계관을 경험하게 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기 위함으로 앞으로도 캉골키즈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과 콘셉트의 행사 를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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