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커넥트(대표 김은희)의 복합쇼핑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청량리역점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확대와 쇼핑 환경 개선을 통해 체류형 공간으로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커넥트플레이스 청량리역점은 최근 4층 유휴 공간에 가챠(랜덤 뽑기) 특화존을 새롭게 조성,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 확대에 기여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했다. 가챠 열풍의 주역인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오는 1월까지 30여 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00대 규모의 가챠 특화존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층 커넥트파크 내 팝업스토어존의 리뉴얼을 진행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스윗 홀리데이(Sweet Holidays), 따뜻하고 달콤한 디저트 한 입’을 주제로 디저트 팝업을 1월 8일까지 운영한다. 화학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수제 모찌 브랜드 ‘모찌트리’와 200년 전통의 포르투갈 레시피를 기반으로 하는 수제 타르트 전문점 ‘포르투나타’ 등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디저트 맛집으로 구성했으며, 연말연시 선물 수요를 반영한 세트 상품도 선보인다.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린 공간 연출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테마는 ‘2026 메이크 어 위시(2026 Make a Wish)’로 방문객들의 2026년 소원들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원을 상징하는 파란 구슬과 오너먼트(장식용 소품) 등을 활용해 청량리역점의 랜드마크인 커넥트파크의 위시트리 포토존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이동 동선을 따라 시즌 장식을 연출했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청량리역점은 이동과 일상이 교차하는 생활 거점에 위치한 공간인 만큼, 단순한 쇼핑을 넘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와 체험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류형 소비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