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대표 강석훈)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입점사들의 현지 거래액이 급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에이블리는 아무드에 입점한 주요 한국 쇼핑몰 및 브랜드의 거래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아무드는 번역부터 배송, 통관, 고객 응대까지 해외 진출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통해 K셀러의 판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아무드를 통해 일본 판매를 시작한 캐주얼 브랜드 ‘벤힛’의 지난해 4분기(10~12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배(1016%) 이상 폭증했다. ‘무센트’ 역시 6.5배(561%) 이상 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국내 인기 쇼핑몰인 ‘크라시앙’(316%), ‘모디무드’(146%), ‘블랙업’(82%)도 현지에서 거래액이 크게 뛰며 K패션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무드의 일본 내 누적 다운로드 수는 650만 회를 돌파했다. 특히 1020세대(만 14세~29세) 여성 이용자는 약 425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본 해당 연령대 여성 인구(약 915만 명)의 46%에 달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아무드에 축적된 ‘상품 찜(선호 표시)’ 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해 유저들의 높은 서비스 몰입도를 증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압도적인 상품력과 기술력의 시너지가 주효했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을 아무드에 적용해 일본 유저들의 취향을 정교하게 공략했고, 국내 셀러들의 진입 장벽을 낮춰 다양한 상품을 공급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AI가 유저 취향에 맞게 연결해 쇼핑 만족도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아무드는 일본 현지 풀필먼트 센터 구축을 통해 배송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에 글로벌 전용 센터를 신설한 뒤 해외 물류 거점까지 마련해 ‘K패션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유저는 상품을 더 빠르게 받아보고, 셀러는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아무드 관계자는 “아무드가 일본에서 한국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K패션의 글로벌 확산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쇼핑몰과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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