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가 제공하는 고유의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한 뒤 구매로 연결하는 소비 습관이 정착함에 따라 주요 브랜드들이 백화점을 넘어 복합 문화 공간 성격을 띤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빠르게 이동시키고 있다.
글로벌 캠핑 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헬리녹스(Helinox, 대표 라영환)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명소인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센터 여주(HCC 여주)’를 전격 오픈하며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나섰다. 이번 여주점 오픈은 지난달 단행한 코스트코 입점에 이은 또 하나의 파격적인 유통망 확장이다. 헬리녹스는 이를 통해 충성 고객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접점을 넓히는 ‘프리미엄의 대중화’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방문객이 약 1,000만 명에 달하는 핵심 상권으로, 최근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헬리녹스가 이곳을 전략적 요충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국내외 고객을 아우르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다. 헬리녹스는 HCC 여주를 통해 기존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네 번째 브랜드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신규 매장인 HCC 여주에서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인기 라인업과 시즌별 아카이브 제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특히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품목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이곳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HCC 여주 전용 굿즈’를 배치해 매장의 희소성을 높였다. 기존 직영점인 HCC의 운영 철학을 그대로 이식하면서도 아울렛 특유의 실속 있는 쇼핑 경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개점을 기념해 오는 5월 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중 캠퍼들에게 인기가 높은 카모 패턴(Camo Pattern) 디자인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한다. 방문객 전원에게는 HCC 여주 전용 스티커를 배포해 브랜드와의 심리적 유대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업계에서는 헬리녹스의 최근 행보가 아웃도어 시장의 양극화와 채널 다변화를 상징하는 사례라고 분석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고급화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아울렛이나 창고형 매장을 통해 구매 문턱을 낮추는 것은 브랜드 생존력을 높이는 강력한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라영환 헬리녹스 글로벌 대표는 “HCC 여주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의 가치를 몸소 느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Sitting is Believing’라는 모토 아래, 고객들이 다양한 채널에서 헬리녹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 전략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헬리녹스는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 구축을 통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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