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8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아이스크림업체 ‘하브모어'(HAVMOR) 인수식을 갖고 공식적인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하브모어 본사가 있는 인도 아메다바드에서 개최된 인수식에는 김용수 대표를 비롯한 롯데제과 관계자들과 인도 구자라트주 정부 관계자·기업인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 주식 100%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약 1천650억원이다. 롯데제과는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