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서울 역삼동 ‘더 샵스 앳 센터필드’에 프리미엄 컨셉스토어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을 24일 프리오픈했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명품 수요 트렌드와 함께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이다. 번개장터는 브그즈트 컬렉션을 24~25일 프리오픈을 거쳐 일반인 대상으로 26일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올해 2월과 10월에 각각 문을 연 콜라보레이션 스니커즈와 국내 최대 조던 컬렉션 컨셉의 오프라인 매장인 브그즈트 랩 1·2호점에 이은 번개장터의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브그즈트 컬렉션은 명품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샤넬백과 롤렉스 시계 등을 비롯해 희소성 있는 100개 이상의 명품 컬렉션을 직접 즐기고 구매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약 77평 규모의 매장은 공간별로 각기 다른 컨셉으로 표현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젠틀맨 존’에서는 리셀가 5000만 원에 달할 정도로 롤렉스에서 가장 가치 있는 라인으로 불리는 데이토나 모델을 포함해 인기 롤렉스 시계 40여 종과 고가의 시계를 보관하는 워치 박스를 선보인다.
‘레이디 존’은 스테디셀러부터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빈티지, 런웨이 컬렉션 제품을 포함해 샤넬 가방 70여 개와 의류 26여 종으로 구성됐다. 리빙룸 컨셉의 ‘라운지’는 에르메스 홈&데코, 루이비통 골프백, 티파니&코 토이 등 다양한 취미 생활과 취향을 겨냥한 럭셔리 제품을 선보인다. 브그즈트 컬렉션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은 번개장터 내부 전문 검수 인력의 감정을 거친 새 제품이다.
최재화 번개장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브그즈트 컬렉션 스토어는 번개장터의 명품과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준비한 오프라인 공간”이라면서 “번개장터가 직접 소싱한 샤넬, 롤렉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희소성 있는 상품부터 최신 신상품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이곳 스토어는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