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불가능한 토큰(NFT) 자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에 블록체인 기반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쇼 티켓 판매소인 옐로우하트(YellowHeart)가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옐로우하트는 아티스트들의 티켓 매출을 보다 투명하게 할 수 있는 분산형 티켓팅 플랫폼이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최고 재판매 가격을 설정하고, 티켓이 암표상이 아닌 실소유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며 옐로우하트의 2차 시장에서 판매된 티켓 대금의 일부를 아티스트들의 수익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옐로우 하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NFT’ 음악 앨범을 최초 발매하고, 인기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의 투자를 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더불어 음반업계의 성장과 함께 수십 년간 골치거리였던 암표상들을 없애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폴리곤 랜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폴리곤의 파트너인 옐로우하트에게 프리미엄 랜드를 제공했다. 이곳에서 옐로우 하트는 디비전 메타버스에서 진행되는 회의, 콘서트, 컨퍼런스 및 이벤트를 위한 맞춤형 티켓을 공정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랜드는 총 세 개의 주요 범주로 구분된다. 랜드의 40%는 랜드 세일로, 40%는 플레이투언(P2E) 모델을 적용해 사용자가 직접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나머지 20%는 디비전의 전략적 파트너들에게 자체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할애된다. 옐로우하트는 디비전 메타 시티인 도쿄의 가장 입지가 좋은 프리미엄 랜드를 부여받아 디비전 월드 오픈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 메타버스에 옐로우하트가 합류함에 따라 NFT 이벤트 티켓이 암표상이 아닌 콘텐츠 제공자들에게 온전히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라며, “계속해서 다양한 플랫폼이 디비전 랜드에 들어오고 랜드 오픈 이후 모두 활성화될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