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 임동환)의 아동복 브랜드 NBA키즈가 브랜드 최초로 스니커즈 라인을 출시하며 키즈 종합 패션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NBA키즈는 그동안 스포티한 무드에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접목한 의류 및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얻어왔다. 스니커즈 라인 역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동시에 일상과 야외활동 어디서나 예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모든 제품에는 메모리폼 인솔을 적용, 움직임을 탄탄히 받쳐주면서도 우수한 복원력을 갖춰 편안함을 유지시켜준다. 또 아웃솔은 접지력이 높은 러버 소재를 사용해 농구코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시의 안전성을 더했다.
제품은 총 4종으로 출시됐다. 먼저 ‘브루클린 네츠 코트 스니커즈’는 신고 벗기 편한 미드 스니커즈와 발목을 덮는 하이 스니커즈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브루클린 네츠 팀 아트웍 포인트 및 블랙과 화이트의 색감이 돋보여 시크하지만 경쾌한 무드를 느끼게 한다.
‘LA레이커스 코트 하이 스니커즈’도 발목을 덮는 높이의 운동화로 LA레이커스 팀 컬러인 보라색과 노란색의 배색 포인트로 한층 발랄함을 더했다. 이 밖에 액티브한 NBA 로고와 청키한 아웃솔이 특징인 ‘NBA 청키 미드 스니커즈’도 함께 출시되었다.
이번 스니커즈 라인은 출시 2주만에 리오더를 검토하는 등 발매 직후부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NBA키즈는 앞으로 키즈 인플루언서 및 브랜드 서포터즈 ‘느바루키’와 함께 개성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스니커즈 스타일링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등 관련 마케팅을 적극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NBA키즈 마케팅담당자는 “브랜드 내 제품 선택의 폭이 더욱 다양해진 만큼, NBA키즈를 찾는 고객들에게 역시 더욱 트렌디하면서도 통일감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NBA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선보이는 이번 스니커즈 라인 런칭이 키즈 신발 씬에 새로운 돌풍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설립 이후 25년 넘게 패션 외길을 걸어온 정통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는 현재 버커루, NBA, NBA키즈, PGA TOUR & LPGA 골프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올 7월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과의 합병으로 패션업계 내외의 주목을 받는 규모급 기업으로 올라선만큼, 향후 업계 트렌드를 리드하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