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아이앤씨(형지I&C 대표 최혜원)가 MZ세대를 겨냥한 프리미엄 브랜드 ‘매그넘(MAGNUM)’을 신규 런칭한다고 27일 밝혔다.
‘매그넘’은 2020년 시장 규모가 고속 성장하고 있는 MZ세대의 패션 트랜드를 겨냥해 기존 남성의류 브랜드인 ‘본(BON)’의 별도 라인으로 ‘본 매그넘(BON MAGNUM)’ 컬렉션을 출시한 바 있다.
회사측은 약 3년여 기간 동안 ‘본 매그넘(BON MAGNUM)’ 컬렉션을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 정립 및 고객 인지도 상승에 주력해 왔다. MZ세대의 구매도가 높은 무신사에 론칭하고,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협찬 하는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SNS 스타 마케팅을 진행해 ‘본 매그넘(BON MAGNUM)’ 컬렉션 협찬 아이템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무신사에서는 과거 ‘본 매그넘(BON MAGNUM)’ 컬렉션이 포멀웨어 제품 위주로 접근했으나 최근 MZ감성에 적합한 프리미엄 캐주얼 디자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 입어 회사측은 고가제품 선호도가 높은 MZ세대를 겨냥해 ‘매그넘(MAGNUM)’을 독자 브랜드로 신규 런칭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형지I&C는 최근 ‘매그넘(MAGNUM)’ 신규 로고 상표권리를 확보했으며, 본격적으로 ‘매그넘(MAGNUM)’만의 트렌디하고 특색 있는 차별화 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그넘(MAGNUM)’은 글로벌 기업 디즈니 코리아와 콜라보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다. 2023년 디즈니 100주년을 기념해 내년 상반기에 ‘MAGNUM & 미키마우스’, 하반기에는 ‘MAGNUM & 스타워즈’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리미엄 신규브랜드 ‘매그넘(MAGNUM)’런칭으로 기존 3개 브랜드가 4개로 확장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