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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일 개막

지난 20여 년간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제21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12월 20일(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다양한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디자인하우스가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회다.

지난 20년간 2374개 브랜드의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5238여 명의 디자이너 배출했다. 세계를 향한 디자이너들의 디딤돌 역할을 해온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전시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올해 디자이너 프로모션을 모토로 디자이너와 디자인 브랜드, 정부 기관 등 250여개 브랜드 510여 부스가 참여해 2022년 마지막 디자인 축제로서 국내외 디자인의 동향과 전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베스트 영 디자이너 3인 선정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지난 20년간 900여명의 신진 디자이너를 배출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은 월간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디자이너 50인을 선정했다. SWNA 이석우 대표, WGNB 백종환 소장, 니스터 엄윤나 작가, 그리고 월간 ‘디자인’ 최명환 편집장이 직접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의 멘토로 나서 영 디자이너의 교류와 성장을 지원했다.

선정된 50인의 영 디자이너 작품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베스트 영 디자이너로 선정된 채범석, 이민아, 박예림의 작품은 영상으로 탄생되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공식 SNS와 코엑스 현장에 공개되어 많은 디자이너와 관람객에게 선보여진다.

또한 전시장에선 역대 ‘영 디자이너’ 출신인 하지훈 작가와 스튜디오 신유, 슈퍼포지션이 함께 ‘MAP of the New Origin’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밀도있고 새롭게 조합한 공간을 선보인다.

‘ESG디자인’, ‘CMF디자인’ 등 기획전을 통해 디자인 산업 선도 브랜드 참여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주요 기획전으로 색상(Color), 재료(Material), 마감(Finishing)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CMF 디자인’ 기획전을 선보인다. 모델솔루션, 팬톤코리아, 빌드웰러, 레토릭 등 다양한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해 CMF를 주제로 다채로운 소재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ESG 디자인’ 기획전에는 클리오디자인, 서울새활용플라자, 한국환경산업협회 등 환경 및 사회 이슈 해결에 동참한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파트너 현대자동차는 전시장 내 ‘Hyundai x Design House Lounge’에서 현장 Live Tal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전시는 한국디자인진흥원, 광주디자인진흥원, 키뮤스튜디오 등 시각적 표현을 통해 소통하는 기관 및 브랜드가 함께 참여한다. 애터미, 실리만, 아트쉐어 등 약 70여개의 디자인 브랜드가 참여하는 ‘제품 디자인’ 전시와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주한 스위스 대사관의 국가관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장외 전시 ‘디자인스팟’, 100여개 스팟 선정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장외 전시인 ‘디자인스팟’을 동 기간 운영한다. 올해 디자인스팟은 ‘갓(God)생(人生)공간’을 주제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자 가치실현과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이너에 의한’ 공간으로 100여개를 선정했다.

디자인스팟 방문자를 대상으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현장 이벤트 참여 기회와 함께 입장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지구샵, 아르케, 넷마블 스토어, 무브먼트랩 등 디자인스팟 브랜드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시 돌아온 글로벌 디자인세미나, 최고 수준의 연사로 구성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주요 부대행사인 글로벌 디자인 세미나가 2022년 12월 20일(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참여 연사로는 세계에서 단 5개뿐인 ‘반클리프 아펠 메종’ 디자이너 ‘패트릭 주앙’, 굿디자인 USA어워드 수상 ‘현대엘리베이터의 프리미엄 라인 디자이너’의 소재 디자이너 ‘크리스 레프테리’, 2021년 세계 최고 수익 건축 회사 ‘포스터앤파트너스’의 시니어 파트너 ‘콜린 와드’, 그리고 라네즈, 에뛰드, BBQ가 주목한 네덜란드 인테리어 디자이너 ‘수잔 테이슨’이 참여한다. 그동안 양질의 디자인 강연을 기다려온 청중에게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사무국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청중이 디자인에 대한 통찰과 인사이드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주제의 디자인 기획전과 부대행사 재개
서브컬쳐의 저변을 넓히고 신진 창작자들의 실험적인 행보를 소개해 온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올해 미술시장에서 비주류로 인식됐던 드로잉을 집중 소개하기 위해 ‘드로잉 어탠션 : Drawing Attention’을 주제로 20개의 갤러리가 참여한다. ‘더프리뷰 성수’를 비롯해 다양한 신진 작가 아트페어를 펼쳤던 아트미츠라이프(이미림, 조윤영 공동대표)가 감독을 맡아 관람객과 디자이너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선정한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 13인의 전시도 구성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내 월간 ‘디자인’ 부스에는 올해 한국 디자이너들이 발표한 작업 중 심미성, 혁신성, 상업성을 두루 고려하여 분야별로 선정된 최고의 디자인이 코리아디자인어워드(KDA) 시상식과 함께 전시된다.

한편 국내 디자인 시장의 활성화와 디자이너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12월 21일(수)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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