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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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커피엑스포’ 성료, 커피시장 지속 가능성 확인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5일 개최하여 나흘간 열린 상반기 최대 규모 커피 산업 전시회 ‘2023 서울커피엑스포’가 약 4만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 첫날부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시관은 인산인해를 이루며 커피 산업 관련 종사자와 커피 애호가들을 비롯한 일반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F&B 전시회인만큼 총 4만명이 사전등록을 신청하며 개막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브리타 주관으로 스페셜티 커피 업계를 선도하는 인기 로스터리를 만날 수 있는 ‘로스터즈클럽’엔 독특한 원두를 직접 시음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번 로스터즈클럽에는 부산 베르크로스터스, 코스피어, 보난자커피 등 총 30개의 전국 인기 로스터리 업체들이 개성 넘치는 원두들을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로스터리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었다.

전시 기간 열린 ‘Coffee Talk Concert’는 국내외 커피 산업의 미래 트렌드와 카페 경영 및 운영 관리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하며 카페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커피에 대한 탐구와 노유민코페 노유민 대표의 ‘홈 카페 이야기’ 등 다채로운 주제들로 커피를 사랑하는 일반 관람객들의 발길도 사로잡았다.

서울커피엑스포 특별 무대에서 열린 ‘2023 베버시티 K-카페챔피언십’과 ‘2023 베버시티 월드라떼아트마스터즈(WLAM)’ 또한 수많은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무사히 막을 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K-카페챔피언십은 바노츠의 정병준 바리스타 그리고 WLAM은 화려한 라떼 아트를 선보인 커피몬스터의 김영진 바리스타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커피엑스포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웠던 코로나 3년을 버텨온 커피산업 종사자분들께 큰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빠르게 변화하는 커피 산업의 최신 트렌드 그리고 비전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의 장이 되는 서울커피엑스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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