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9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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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역대 최고 실적에 영업익 2분기 연속 흑자 달성 ‘매출 47% 증가’

더네이쳐홀딩스 인수 후 조직 재정비 및 상품력 강화 등으로 코로나19 이전 실적 수준 상회

국내 워터 스포츠 대표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올해 당해 연도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럴(26779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58억 원(누적 242억 원), 영업이익 25억 원(누적 3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7억 원(누적 38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누적 7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실적으로 회복했다.

이 같은 실적 달성의 배경으로는 지난해 더네이쳐홀딩스 인수 이후부터 단행해온 체질 개선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배럴은 최근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여름 성수기 시즌을 타겟으로 상품력 강화, 시스템 개선, 조직 재정비, 경영 효율화 등에 집중해왔고, 앞선 1분기에도 매출 신장 및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주력 아이템 위주의 상품 구성과 공격적인 물량 공급을 통해 안정적 매출 회복에 집중한 결과, 워터 스포츠 의류 및 용품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늘었고, 최근 전략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힘쓰고 있는 스윔 라인 제품은 그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배럴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국내 레저 및 수상 스포츠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상품력 강화와 유통망 재정비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해왔다. 이와 함께 수영 국가대표 후원 및 각종 수영대회 개최와 같은 스포츠 마케팅 활동, 전속 모델 레드벨벳 ‘조이’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활동 등의 효과에 힘입어 예상보다 빠른 실적 회복을 기록했다. 국내외 여행객 증가 등 우호적 시장 분위기와 메인 판매 시즌이 지속되는 3분기에도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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