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0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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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쇼룸, ‘코테리 뉴욕 국제 패션박람회’서 해외 판로 확대 성과

'K-패션 인기' 실감, 북미시장을 포함해 세계 진출의 기회 마련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하이서울쇼룸’이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5 뉴욕 코테리(Coterie) 전시회에 공동관을 만들어 참가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지원했다.

하이서울쇼룸 소속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이, 티케비, 안토니오신, 신스레터스 4개 업체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참여했다. 이번 전시 기간에 50여 건의 수출 계약 체결과 상담액 기준 30만 달러 이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참가 브랜드들은 현지 시장의 흐름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판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과의 다양한 협력 추진이 이뤄져 향후 별도의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하이서울쇼룸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공공 쇼룸으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해외 전시 참가를 꾸준히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원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져왔던 터라 이번에 상담 주선, 후속 매칭까지 한층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성과를 높였다. 이번 코테리 전시 참여 브랜드들은 엄격한 선정 절차를 거쳐 선정됐고, 하이서울쇼룸은 마케팅·홍보 지원과 현지 네트워킹 활용에 기여해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무대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2025 뉴욕 코테리(Coterie) 전시

하이서울쇼룸 민간 위탁사인 제이케이디자인랩의 홍재희 대표는 이번 성과에 대해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 단독으로 진출하기 쉽지 않은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에게 매년 뉴욕에서 진행되는 코테리 박람회가 해외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통로가 되고 있다. 이 전시회에 참여해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바이어를 직접 만나 상품을 소개하거나, 현지 시장 정보 파악을 비롯해 직접 바이어 컨텍도 할 수 있어 해외 진출을 위한 디자이너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코테리 뉴욕 국제패션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세계에서 높아진 K-패션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하이서울쇼룸은 앞으로도 국내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지원과 전략적 홍보를 강화하고, 신진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코테리 뉴욕 국제패션박람회 첫 날부터 현장에서 수주가 진행되는 등, K패션에 대한 기대 이상으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돼 향후 국내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하이서울쇼륨은 국내는 물론 일본과 태국, 중국 등 동남아시아와 미주, 유럽 등으로 판로 확장을 위해 해당 지역에서 열리는 전시 참가 및 홍보 지원을 위한 사업을 계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이서울쇼룸은 공공패션쇼룸을 넘어 패션비즈니스 쇼룸으로써 지난 2019년부터 쇼룸 운영과 전시 홍보는 물론 ‘하이서울패션쇼’ ‘하이서울패션마켓’ 등의 사업을 추가로 진행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을 펼쳐 K-패션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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