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코리아(대표 최재봉)의 스위스 럭셔리 워치브랜드 IWC 샤프하우젠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현대 판교 1층 열린 광장에서 대표 라인 “인제니어 컬렉션”을 주제로 한 팝업 ‘인제니어 스튜디오(Ingenieur Studio)’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에서는 인제니어 뮤지엄 피스를 비롯해 총 25점의 인제니어 컬렉션과 다양한 IWC 타임피스가 전시돼 브랜드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 만나볼 수 있다.
1955년 처음 선보인 인제니어는 견고함과 스포티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기술적 가치를 보여주는 IWC의 아이코닉 컬렉션이다. 항자기성과 충격 보호, 수압 저항성을 갖추어 시계의 심장부를 안전하게 보호하며, 베젤의 5개의 기능성 스크류와 함께 정밀 엔지니어링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세심한 폴리싱과 새틴 마감은 IWC의 장인 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열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인제니어 컬렉션은 시계 디자인의 피카소로 불리는 제랄드 젠타(Gérald Genta)의 손에서 현대적인 아이콘으로 거듭났다. 젠타는 1970년대 인제니어 SL을 디자인하며 라운드 베젤에 다섯 개의 기능성 스크류를 배치하는 독창적인 요소를 도입했으며, 이는 오늘날까지 인제니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디자인 코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다이얼의 격자 패턴은 기술적 아름다움과 디자인적 개성을 동시에 강조할 뿐 아니라, 시계 제작에서 요구되는 정밀성과 균형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이 섬세한 패턴은 인제니어가 가진 엔지니어링 정신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기능적 견고함 속에 정제된 세련미를 더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인제니어 스튜디오”는 그의 유산에 경의를 표하고 혁신과 디자인 우수성을 향한 IWC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또한 인제니어 컬렉션은 2023년 ‘인제니어 오토매틱 40’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론칭하였다. 새로운 크기, 다양한 소재 그리고 혁신적인 컴플리케이션을 추가하며 컬렉션의 과거와 현재, 기술적 진보를 모두 보여주며 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인제니어 스튜디오 팝업에서는 브랜드의 역사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샤프하우젠 본사의 IWC 워치메이커가 직접 워치메이킹 시연을 선보이며, 정해진 시간(오후 12시, 3시, 4시, 6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는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간단한 워치메이킹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1층 팝업 공간에는 IWC 커피바도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번 ‘인제니어 스튜디오(Ingenieur Studio)’ 팝업은 IWC의 뛰어난 기술력, 장인정신 그리고 혁신적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