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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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F&B 변화와 도전 속의 2025! 이제는 굿바이~

01 ‘빅3’ 백화점, 3분기 실적 개선…4분기 기대감↑
롯데·현대·신세계, 실적 반등 성공…외국인 매출 늘어
국내 백화점 빅3(롯데·현대·신세계)가 매출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3분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3분기 매출 1조 9,184억원, 영업이익 7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9% 늘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점 중심으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다. 특히 3분기 들어 패션 매출이 성장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효과로 외국인 고객 매출도 크게 늘어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은 3분기 매출이 5,768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93억원으로 25.8% 늘었다. 현대백화점 측에서는 K 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사업의 공간 혁신, 새로운 고객 경험 제안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3분기 총매출액 1조 7,117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4% 신장했다. 미래 준비를 위한 전략적 투자 지속으로 영업이익은 840억원(↑43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매분기 감소폭을 줄여가는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보이며 투자의 성과가 점점 가시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02 신세계 강남점 11월 벌써 3조 돌파!…내년 4조 목표
지난 10년간 이어온 지속적인 투자와 공간혁신의 결과
신세계백화점(대표 박주형)의 강남점이 지난 11월 7일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역사를 새로 썼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3조원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성과와 함께, 달성 시점을 2년 전(12월 24일)보다 두 달, 지난해(11월 28일)보다 3주 앞당긴 최단 기록을 수립했다.

신세계 강남점이 올해 누적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역사를 새로 썼다

강남점은 상반기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11월 초까지 8.1%의 견고한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백화점 중 가장 먼저 3조원을 돌파해 ‘단일 점포 매출(거래액) 1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지속적인 투자와 공간혁신으로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린 결과다.

신세계 강남점이 국내 단일 점포 기준 최대 명품 라인업을 앞세워 매출 4조원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어온 리뉴얼 투자가 올해 마침내 결실을 맺으며 공간 혁신의 정점을 보여줬다. 2016년 신관 증축 리뉴얼로 시작된 강남점의 새로운 도전은 이후에도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식품관’을 완성했다. 2년간 4번에 걸친 공간 혁신은 명품, 리빙, 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넘어 이제는 식품에서도 ‘초격차 경쟁력’을 선보인 것이다.

내년 신세계 강남점의 시선은 매출 4조원을 바라보며 세계 최고 백화점에 향해 있다. 이제 일본의 이세탄 백화점(2024년 약 4.3조 원), 영국 해러즈 백화점(2024년 약 4.8조 원) 같은 글로벌 명품 백화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나설 계획이다.

AI는 앞으로도 관련 기술과 함께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03 인공지능(AI),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큰 관심
각종 산업과 일상에서 그 영향은 계속 확대될 전망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대중화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챗GPT 등 AI 서비스의 등장, 엔비디아·AMD 등 반도체 기업의 실적 호조,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IT 기업의 AI 투자 확대가 AI 붐을 이끌고 있다.

반복적 업무 자동화,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며, 일자리 구조와 생활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일상·산업 전반에 거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AI에 맞는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기술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균형 있게 고려하는 접근도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전문가들은 AI는 단기 유행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관련 기술과 산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는 기술 혁신, 시장 변화, 사회적 수요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촉발된 현상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 일상에서 그 영향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AI 전문가는 “이제는 눈으로만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시대다. AI를 도입한 실제 사례들이 늘고 있다”며 “이러한 AI 트렌드가 생활 속으로 깊숙히 파고들며 마켓도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AI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동시 갖고 있으므로, 균형 있게 관리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에이피알이 ‘매출 1조 원’ 초과 달성을 앞두고 있다

04 에이피알, 3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기록
‘매출 1조 원’ 초과 달성 가시권…시총 10조 돌파
글로벌 뷰티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2025년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다시 한 번 달성하며 ‘매출 1조 원’ 초과 달성을 앞두고 K-뷰티 업계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11월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한 것이다. 특히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24.9%를 기록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입증했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번 실적을 기반으로 에이피알은 연초 제시한 ‘매출 1조 원’ 목표 달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연결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9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352억 원으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이미 상반기 기준으로 2024년 연간 영업이익(1227억 원)을 넘어서며, 오는 4분기 실적에 따라 최종 연간 기록이 결정될 전망이다.

에이피알은 지난 11월 3일 시가총액 10조 원을 돌파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시총 8조 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을 넘어선 데 이어 불과 3개월 만에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써내며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스튜디오스 도산

05 빔스·스튜디오스·비샵 등…일본 브랜드 국내 진출 속속
팝업·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으로 관심 집중
올해 일본 브랜드들의 한국 진출이 이어지면서 일본 패션을 사랑하는 국내 패션 피플들의 관심과 호응이 이어졌다. 먼저 일본 유명 편집숍이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빔스(BEAMS)는 지난 4월 초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한국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빔스는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감각적인 큐레이션과 다양한 자사 PB 브랜드 라인업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편집숍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서는 ‘에프지에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진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17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일본 패션기업 도쿄 베이스(TOKYO BASE)의 도메스틱 브랜드 큐레이션 편집숍 스튜디오스(STUDIOUS)는 지난 3월 21일 도산공원 인근에 매장을 열며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일본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문을 연 스튜디오스 도산은 PB 상품과 함께 일본 브랜드 UJOH HOMME, NEEDLES, CULLNI 등 17여 개 남성 및 유니섹스 브랜드를 선보인다.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또한 일본 대표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숍 비샵(Bshop)은 첫 글로벌 진출지로 한국을 선택, 지난 5월 서울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1992년 일본 고베에서 시작된 비샵은 현재 일본 내 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비샵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 철학인 ‘EVERYDAY CLASSIC(일상의 클래식)’을 국내에 본격 소개하는 자리로, 비샵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06 ‘말차코어 열풍’ F&B 넘어 패션, 라이프스타일까지 확장세
건강 트렌드 확산에 ‘웰니스 음료’로 자리매김
말차코어(matcha-core) 트렌드가 MZ세대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말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했다. 커피보다 카페인 흡수가 느리고, 녹차의 항산화 물질이 포함돼 있어 ‘건강한 각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웰니스 음료로 자리잡았다. 이 흐름의 중심에는 말차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오설록’이 있다.

오설록은 녹차 기반에서 말차 중심으로 제품군을 재편·확장하면서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를 더 끌어올렸다. 말차코어에 힘입어 전개한 ‘Get your Matcha’ 캠페인에서 말차를 트렌디하고 라이프스타일 요소로 재해석해 제품 관심도와 매출 동시 견인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오설록 공식몰 기준 말차류 매출은 약 11배가 증가했으며, 오설록 말차 키워드 검색량 또한 310%가량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말차코어 열풍은 단순한 음료 트렌드를 넘어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소비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부드럽고 은은한 초록빛 컬러는 패션 시장에서도 주목받아 ‘말차코어 룩’, ‘그린 패션’ 등 새로운 스타일 트렌드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문화로 인식돼 앞으로 패션과 뷰티, 식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07 광장시장, 패션·뷰티·F&B 등 복합 상권으로 진화
해외 관광객 지속적 증가…국내외 브랜드 전략 거점으로 부상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이 전통시장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빠르게 복합 문화 상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15년 로우로우가 처음 광장시장에 패션 브랜드로서 포문을 열고, 이후 노스페이스마켓, 플리츠마마 등이 입점하면서 점진적으로 상권이 변화했다.

이후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거점을 넓히면서 지금의 복합 상권으로 변모한 것이다.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세터, 키르시, 프룻오브더룸 등 대명화학 계열 브랜드 5곳이 동시 입점하면서 K-패션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F&B와 뷰티 브랜드도 광장시장 변신에 가세했다. 스타벅스 광장마켓점은 레트로 콘셉트의 커뮤니티 스토어로 오픈했고, 창고형 뷰티 아울렛 ‘오프뷰티’도 정문 입구에 자리를 잡았다. 이처럼 광장시장은 과거 골목과 먹거리 중심의 전통시장 이미지를 넘어 K-패션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실험장이자 복합 쇼핑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이 K-패션 브랜드들의 대거 출점이 이어지면서 복합 문화 상권으로 변모했다

이같은 배경에는 글로벌 상권에 거점을 확장하고 싶은 국내외 브랜드들이 해외 소비자 유입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광장시장에 출점 경쟁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100년 전통의 광장시장은 낮은 임대료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잦은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전략적 출점지로 자리 잡고 있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이 공간에서 유명 브랜드들의 출점 행보가 글로벌 상권으로 변모시킬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08 올해도 러닝 트렌드 지속…웰니스 문화로 자리 잡아
마라톤 참가자 100만 명 돌파, MZ세대 중심 러닝 확산
웰니스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목받는 라이프스타일 키워드 중 하나로 ‘러닝’이 자리잡았다. 최근 한국에서 달리기는 단순한 취미 운동을 넘어 건강과 자기 관리를 아우르는 웰니스 문화로 자리 잡아 지난해 국내 마라톤 참가자는 100만 명을 돌파해 러닝 열풍의 지속성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11월 열린 JTBC 서울 마라톤에는 34,000명 이상의 러너가 참가하는 등 대형 대회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건강과 자기계발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가 달리기를 단순 운동이 아닌 ‘라이프스타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러닝 인구 확대에 발맞춰 식음료 업계도 대대적인 러너 마케팅에 나섰다. 주요 대회마다 브랜드 스폰서와 이벤트가 쏟아지고, 달리기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AI 기반 러닝 분석 코치, 맞춤형 트레이닝 서비스 등 기술과 결합한 경험형 러닝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사회적 연결과 성취감, 자기 관리의 통로로 진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2026년에도 패션, F&B, 테크 등 다양한 산업에서 러닝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전략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09 글로벌 강타한 케데헌 신드롬, 글로벌 ‘K-뷰티’ 확장 견인
수출 다변화 이어…국내 뷰티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사상 처음 2,00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열풍을 비롯한 K-컬처의 위상이 여행 수요를 견인했다. 이들은 지갑도 크게 열었다. 올 2분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은 5조원을 돌파해 내수 판매액의 3%를 넘어섰다. 단순한 쇼핑객을 넘어 한국 유통·화장품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케데헌’ 신드롬이 지속되며 K-뷰티 확장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외국인의 쇼핑 목록 1순위는 단연 화장품이다. 과거 단체 관광객은 시내 면세점에 몰렸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20~30대 여성 자유여행객이 늘면서 올리브영, 다이소, 뷰티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새로운 중심지로 떠올랐다. K-뷰티가 인기인 미국에서 ‘케데헌’이 유행인 만큼 한국 화장품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명동·홍대·성수에 자리한 올리브영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이미 30%에 달한다. 성수점은 개점 넉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넘겼다. 매출의 70%가 외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 1위 기업인 코스맥스는 인디 브랜드의 성장세를 타고 국내 수주가 견조하다. 하반기에는 미국 법인의 적자 폭 축소도 기대된다. 한국콜마 역시 경쟁 심화를 체감하지만, 대형 ODM으로서 인디 뷰티 성장의 수혜를 꾸준히 누릴 것으로 보고 있다.

SW19 성수 스토어

10 글로벌 향수 시장을 뒤흔든 ‘K-프래그런스’의 약진
SW19, 수집미학, 헤트라스 등…경험형 공간 구축
2025년은 국내 뷰티 업계에서 프래그런스(향기) 브랜드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진 해로 기록되고 있다. 오랫동안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장악해온 향수 시장에 국산 브랜드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 역시 크게 넓어졌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브랜드들은 단순 향 제품 판매를 넘어 경험형 공간을 구축하며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 중 ‘SW19’, ‘수집미학’, ‘헤트라스’가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였다.

왁티의 프래그런스 브랜드 ‘SW19(에스더블유나인틴)’은 올해만 성수·한남·명동 스토어를 연이어 오픈했고, 지난달에는 인사동에도 신규 매장을 추가했다. 해외에서도 방콕 센트럴월드 단독 매장과 일본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편집숍 입점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헤트라스

로우클래식의 ‘수집미학’은 지난 8월 로우클래식의 크리에이티브 라인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프래그런스 브랜드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선보인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패션과 향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쑥쑥컴퍼니의 ‘헤트라스’ 역시 K-프래그런스 열풍을 이끄는 주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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