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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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넘버쓰리, 삼청동 1호점 오픈…200여 개 K-뷰티 브랜드 한 곳에

국내 최초 '토픽' 콘셉트의 K-뷰티 큐레이션 매장...고객 맞춤형 강화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의 자회사인 올그레이스(대표 김강일)가 K-뷰티 큐레이션 매장인 ‘픽넘버쓰리(Pick No.3)를 12월 30일(오늘) 삼청동 1호점 오픈과 함께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픽넘버쓰리는 고객이 가진 피부 고민을 ‘주제(topic)’로 삼아 제품 카테고리가 아닌 ‘피부 고민 주제’에 해당하는 가장 적합한 세 가지 제품을 제안하는 신개념 방식의 큐레이션 스토어다.

200여 가지의 K-뷰티 브랜드가 입점한 이곳 매장은 복층 규모로 1층은 큐레이션 스토어, 2층은 브랜드존으로 구성했다.

매장 1층에 들어서면 입구 옆에 비치된 항아리에서 고객의 피부 고민을 7가지 색상으로 나눈 토픽을 확인할 수 있다. ‘진정’, ‘미백’, ‘수분’, ‘광채’, ‘모공’, ‘탄력’, ‘장벽’ 등 자신의 피부 고민에 맞는 토픽을 선택해 매장 곳곳에 배치된 토픽별 제품을 둘러 보고, 가장 자신에게 맞는 세 가지의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외에 ‘장거리 비행’, ‘회의 30분전 광채템’, ‘퇴근 후 약속직행’ 등 각자 상황에 맞는 최적의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을 제공해 오픈 첫날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픽넘버쓰리 삼청동 1호점 1층 제품 큐레이션 공간

매장 2층으로 올라가면 올그레이스 자체 브랜드(PB)인 ‘셀레베’를 비롯해 ‘VT’, ‘조선미녀’, ‘OOTD 뷰티’ 등 K-뷰티 브랜드존을 편집숍 형태로 구성해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자유롭게 만나볼 수 있어 고객 맞춤형 매장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처럼 픽넘버쓰리 삼청동 1호점은 가장 한국적인 공간인 한옥에서 K-뷰티 브랜드 200여 가지를 갖추고 있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공간 운영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K-뷰티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매장 2층, K-뷰티 브랜드존

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는 “픽넘버쓰리는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피부 이야기를 발견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K-뷰티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픽넘버쓰리는 삼청동 1호점을 시작으로 한남, 부산 서면, 대구 등에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장해 2026년까지 3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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