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마케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K-패션 브랜드들은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비자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재해석하고 확산시키는 ‘자생적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피스피스스튜디오가 전개하는 마르디 메크르디의 ‘마르디 프렌즈 &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진행된 ‘마르디 프렌즈’ 1차 모집에는 선발 인원의 100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브랜드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마르디 메크르디는 국내 30명, 해외 20명 규모의 ‘마르디 프렌즈’와 20명의 ‘마르디 크리에이터’를 운영하며 매달 다양한 자발적 스타일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마르디 메크르디의 핵심 전략은 ‘마르디 프렌즈’와 ‘마르디 크리에이터’의 이원화 운영이다. ‘마르디 프렌즈’는 팔로워 수와 같은 외형적 지표보다 자신의 일상 속 스타일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미국·호주·캐나다 등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글로벌 크루를 함께 운영하며 각국의 문화와 정서에 맞춘 로컬 콘텐츠 노출도 강화하고 있다.
반면 ‘마르디 크리에이터’는 5,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다. 이들은 브랜드의 방향성과 감도를 극대화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대중적 확산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일상적 공감대와 전문적인 비주얼 콘텐츠를 동시에 확보한 투트랙 전략”이라고 평가한다.
이처럼 축적된 콘텐츠 자산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매출 지표로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이 직접 제작한 스타일링 콘텐츠가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되면서 브랜드 진입장벽을 낮추고, 이는 다시 신규 고객의 구매로 연결되는 흐름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축적한 콘텐츠 아카이브가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시대”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커뮤니티 중심의 마케팅이 단순 노출을 넘어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마르디 메크르디는 국내외 프렌즈 및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브랜드 감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반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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