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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헬스케어 시장 다변화 대응… 코스맥스펫, 증평 신공장 본격 가동

400억 원 투입해 생산 인프라 '4배' 확장… 맞춤형 제형·독점 소재로 ODM 공략

반려동물 건강관리 시장이 관절과 장 건강 중심의 기초 케어를 넘어 노화 방지, 스트레스 완화, 면역 증진 등으로 점차 고도화·세분화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능성 원료 함유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기호성과 보호자의 급여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형 다변화 기술이 ODM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러한 산업 기류에 맞춰 코스맥스(대표 심상배)의 펫 헬스&뷰티 전문 기업 코스맥스펫(대표 진호정)이 충청북도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신공장을 세우고 7월 2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총 400억 원을 투입해 기존 괴산 공장에서 이전 조성한 이번 생산기지는 생산 면적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리며 대규모 전용 인프라를 구축했다.

증평 신공장은 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환경을 갖춘 분말 라인을 새롭게 설치해 품질 안정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기존 정제와 캡슐 형태 외에도 스퀴즈겔, 양갱 타입, 액상드롭 등 최신 시장 수요를 반영한 제형 생산 설비를 확충하여 원료 제안부터 생산까지 연결되는 통합 ODM·OEM 체계를 다졌다.

아울러 ISO 9001과 ISO 22716 등 국제 제조·품질 표준 체계를 기반으로 영양보조제품부터 펫뷰티까지 대응 가능한 고도화된 인프라를 마련했다. 여기에 30여 개의 독점 펫 임상 소재와 특허 원료를 결합해 타사 대비 차별화된 원료 라인업을 제공한다. 진호정 코스맥스펫 대표는 전문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제형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대하는 ‘펫 휴머나이제이션’ 기조에 따라 세분화된 펫 케어 제품 수요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차별화된 맞춤형 제형 기술과 독점 임상 소재를 결합한 전문 생산 거점의 본격 가동은 국내외 펫 케어 ODM 시장 내 지배력을 다지는 결정적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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