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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막바지 재고 순환’ 전략…젝시믹스, 자사몰 중심 마케팅 총력

여름 휴가철 피크가 지나가는 시점을 기점으로 효율적인 재고 소진과 하반기 신규 수요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시즌오프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추세다. 특히 일상복과 운동복의 경계가 무너진 애슬레저 분야는 계절성 상품을 빠르게 순환시키는 재고 관리 능력이 브랜드 수익성을 결정지어 왔다.

이러한 시장 분위기 속에서 브랜드 젝시믹스(대표 이수연)는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거점으로 8월 28일까지 대대적인 여름 할인 행사를 펼친다. 이번 마케팅의 핵심은 횟수 제한 없이 지속 발급되는 10% 할인 쿠폰과 최저 9천 원대부터 형성된 가격 구간별 특가 구성이다. 단발성 할인에 그치지 않고 반복 구매를 유도해 자사몰 트래픽을 올려놓겠다는 계산이다.

아울러 고객당 평균 구매 금액(객단가)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은책도 병행된다. 1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고유의 ‘심볼 크루삭스’를 선착순 제공하며, 구매 수량 제한을 없애 여름철 운동 및 휴양지용 의류를 한 번에 대량 구매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행보를 단순한 재고 처분 이상의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다. 무제한 쿠폰을 매개로 자사 몰로의 재방문을 지속 유도함으로써 충성 고객 유착(Retention)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애슬레저 브랜드들이 가을·겨울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여름 제품의 막바지 수요를 최대한 끌어모아 매출 모멘텀을 유지하려는 시도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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