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렉스몬드가 공식 수입·유통 경로를 통한 상품 조달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유통 경쟁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해외 직매입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 공식 유통 주체와의 direct 거래를 연계하는 유연한 공급망 전략이 괄목할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는 단순한 물량 확보를 넘어 플랫폼의 높은 신뢰도 구축과 안정적인 수익 구조 확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고도화된 비즈니스 모형으로 평가받는다.
렉스몬드가 집계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실적에 따르면, 공식 수입사 및 유통사를 통해 확보한 브랜드 상품의 누적 매출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가운데 공식 유통 경로가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 동기(14.0%) 대비 1.5%p 증가한 15.5%로 상향됐다.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진출 방식 변화에 발맞춰 소싱 방식을 유연하게 전환한 것이 핵심 동인이다.
렉스몬드는 브랜드별 국내 진출 형태와 유통 구조의 특성에 맞춰 조달 방식을 다변화하는 맞춤형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해외 현지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접 매입 기조를 유지함과 동시에, 국내에 공식 수입·유통 파트너가 존재하는 브랜드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와 직접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이원화 방식을 병행 중이다.

렉스몬드, 치열한 명품 이커머스 시장서 17년 연속 흑자
대표적인 예시가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다. 기존에는 국내 공식 수입사를 거쳐 상품을 조달해왔으나, 지난해 9월 아크테릭스의 한국 법인인 ‘아크테릭스 코리아’가 공식 직진출하자 수입 단계를 단축해 법인 직접 거래 구조로 빠르게 개편했다. 유통 주체 변경이라는 시장 변수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단절 없는 상품 수급 체계를 유지한 셈이다. 이와 함께 올해 리복, 아워셀브스, 블랙야크를 포함한 총 7개의 신규 래 브랜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공급 저변을 대폭 확충했다.
수익성 악화로 난항을 겪는 다수의 온라인 유통 기업과 달리 렉스몬드는 2000년 설립 이후 17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며 견실한 재무 구조를 과시하고 있다. 카테고리별 전담 MD가 선별부터 수급, 정품 검수까지 100% 직매입 프로세스로 직접 총괄하고 업무 시스템화를 구축해 가격 거품을 완전히 제거한 결과다. 오픈 이래 단 한 건의 가품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한 검수 역량은 공식 수입사들과의 신뢰 관계를 다지는 바탕이 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공식 수입망 확충은 가품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한편 브랜드 파트너사와의 상생 기반을 고도화하는 핵심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렉스몬드가 구축한 안정적인 렉스몬드 브랜드 유통 및 상품 조달 다각화 모델은 향후 명품 플랫폼 시장의 주요한 성장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편 렉스몬드는 2006년 오픈한 오케이몰(OKMALL)이 그간 쌓아온 신뢰와 가치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이커머스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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