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조은애 실장은 자신의 브랜드 티백(tibaeg)과 중국의 패션그룹 ‘YINGER’의 ‘INSUN’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특별한 런웨이와 전시를 통해 지난 4일 선보였다.
중국 내 1500개의 매장을 가진 ‘YINGER’그룹이 개최한 ‘GLOBAL AWARD’에서 최종 디자이너 10인에 한국의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디자이너 조은애 실장은 그룹 내 가장 큰 브랜드인 ‘INSU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특유의 독특한 프린트 디자인을 선보여 시선을 끌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쓰고 모인 관객들과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차이나 패션위크의 오픈 런웨이에서는 조은애 디자이너만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프린트와 콜라보레이션, 심플하면서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디자인 활동으로 매 시즌 이슈를 일으키고 있는 조은애 디자이너는 지난 달 티백의 세컨라인 포에트리바이티백(POETRY by tibaeg)을 런칭하는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프랑스 파리의 유명편집숍 레클레어(L’ECLAIREUR)와의 특별전이 계획돼 있어 다시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INSUN’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CHINA EXCLUSIVE’로 중국 내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며, 조은애 디자이너의 ‘티백’ 제품은 온라인과 롯데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