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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파는 약국 파고든 토니모리…무신사 뷰티 홍대점 입점

뷰티온누리약국'에 모찌 토너·NAD 배치…더마 기능성 유통망 다각화

화장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흐려지는 코스메슈티컬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약국을 매개로 한 헬스·뷰티(H&B) 특화 채널이 뷰티 업계의 새로운 승부처로 떠올랐다. 전문 상담을 바탕으로 성분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인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유통 채널 다변화가 가속하는 추세다.

토니모리(대표 김승철)는 서울 마포구 ‘무신사 뷰티 홍대점’ 지하 1층에 위치한 ‘뷰티온누리약국’에 전략적 입점을 완료했다. 지난 9월 문을 연 해당 특화 점포에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를 비롯해 NAD 등 고기능성 안티에이징 제품군을 전진 배치했다.

화장품 파는 약국 파고든 토니모리
(사진=토니모리) 온누리약국 내 토니모리 매대

입점 품목은 약사의 전문 복약 및 뷰티 상담이 결합된 유통 거점의 특성을 반영해 성분 효능을 극대화한 라인업 위주로 꾸렸다.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판테놀을 담은 대표 제품을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스킨케어 수요를 흡수한다는 구상이다.

유통업계에서는 K-뷰티 브랜드들이 올리브영 일변도의 유통망에서 벗어나 핵심 상권의 이색 특화 매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한다. 2030 유동 인구와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홍대 무신사 거점과 대형 체인 약국의 인프라를 동시에 활용해 브랜드 접점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이다.

시장에서는 카운슬링 중심의 뷰티 약국 채널이 고효능 화장품의 기술력을 검증받는 주요 무대로 안착할 것으로 내다본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약국의 높은 신뢰도를 지렛대 삼아 지역 상권 맞춤형 기능성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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