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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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현대백화점과 무형문화재 특별 팝업스토어 운영

전통 힙스터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시형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오는 17일(월)부터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함께 ‘K-헤리티지, 현대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국가무형문화재의 작품을 보는 동시에 공예품을 구매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사랑(舍廊)’을 주제로 옛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소병진 보유자의 전주단층장과 소반장 이종덕 전승교육사의 주칠호족원반, 서울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노미자 보유자의 횟대 유소 등의 작품으로 사랑방을 꾸민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무형문화재 장인들의 공예품부터 옻칠 등 전통 기법을 활용한 현대작가의 작품과 문화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옥장 김영희 보유자의 옥 장신구와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양석중 이수자의 가구류, 국가무형문화재 옹기장 정영락 이수자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만든 옹기 에스프레소 잔 등 전통기법에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무형문화재 공예품과 더불어 옻칠 오브제로 유명한 박성철 디자이너와 성석진 도예가의 달항아리 등 현대작가의 상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인증샷 이벤트, 사은품 증정 등 방문 및 구매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전통 공예품의 판매 기반 조성을 통해 문화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지속적으로 공예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복궁, 덕수궁 등 궁궐과 인천국제공항 내 ‘사랑’이라는 아트숍과 온라인 쇼핑몰 ‘KHmall’을 운영하며 판로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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