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신진디자이너 인큐베이팅 시설로 인정받은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와 경기북부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신진디자이너 단체인 ‘산북동 실장님들 패션 협동조합’이 국내 오프라인 유통에 총력을 기울인다.
온라인 기반으로 시작한 새롭고 트렌디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인정받은 신진디자이너 17명과 함께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한달간 용산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4층에서 ‘1215 DESIGNERS’ 편집숍을 오픈한다.
유니크하고 다양한 칼라감이 돋보이는 피플오브더월드, 매니시함과 페미니함의 중성적인 느낌의 데일리미러, 한국문화를 키치하게 풀어내는 쎄쎄쎄, 로맨틱 빈티지 무드의 줄리앤데이지,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보여주는 페리 메라 등 17개의 여성복 및 가방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MZ세대를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오프라인에서 찾아볼 수 없는 개성이 뚜렷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다양한 가을 시즌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은품 증정 및 할인 혜택(최대 80%)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브랜드는 더블라디스튜디오(전주현), 던팩토리(송지훈), 데일리미러(김주한), 로맨틱하자드(김영후/김종원/장세훈), 룬케이브(박재완), 몸만와(고혁준), 사이(이서영), 쎄르페(이상화), 쎄쎄쎄(장윤경), 줄리앤데이지(유정은), 컨벡소(김무겸), 키모우이(김대성), 토새(한현주), 트리피머신(김진), 페노메논시퍼(장세훈), 페리메라(최보윤), 피플오브더월드(이민희)이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임동환 부장은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의 오프라인 유통사업은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 및 매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 구성과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