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8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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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유석 디자이너, 세인트밀(SAINT MILL) 서울패션위크 ’23SS’ 컬렉션 개최

다양한 PU와 메탈릭 소재의 부직포와의 결합, 오프닝 공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콰르텟’

명유석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세인트밀(SAINT MILL)의 2023 S/S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오는 15일 오후 1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2관에서 개최된다. 세인트밀(SAINT MILL)은 친환경적인 패션과 지속 가능한 패션, 그리고 윤리적 패션을 기본 마인드로 전개하는 명유석 디자이너의 컨템포러리 브랜드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명유석 디자이너의 세인트밀 서울컬렉션은 찬란한 광채(MOMENTS OF RAY)라는 콘셉트로 한국 전통 복식과 동아시아 의상에서 떠오르는 동방 이미지를 서구적 패션으로 완성한 의상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대를 모은다. 다양한 PU와 메탈릭 소재를 부직포와 결합시키고 마스크에 사용되는 MB(멜트블로운)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이 반영된 새로운 실루엣에 신선하고 유니크한 컬렉션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오는 15일 동대문 DDP에서 ‘세인트밀 ’23SS’ 시즌 서울패션위크 패션쇼를 개최한다.

나아가 명유석 디자이너는 2023 S/S 서울컬렉션의 오프닝 공연으로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콰르텟’의 임가진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영 차석 바이올리니스트, 김대일 비올리스트, 이호찬 첼리스트의 Debussy의 현악 4중주 공연을 준비해 한층 차별화된 컬렉션 패션쇼를 펼쳐 보일 계획이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그간 서울패션위크의 서울컬렉션을 10여회 참가하면서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주목받아 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직전 패션쇼에서는 200~300여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기도 했다. 이처럼 글로벌 마인드에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명유석 디자이너는 최근에는 친환경 패션, 지속가능한 패션을 지향해 세인트밀의 인지도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명유석 디자이너의 세인크밀 ’23SS’ 서울컬렉션 포스터. (명유석 작품)

명유석 디자이너는 이번 쇼를 앞두고 “세인트밀은 디지털 패션과 메타버스 등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인체를 보호하는 등 옷이 갖고 있는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에 속한다. 최근에는 친환경 패션을 추구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브랜드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명유석 디자이너는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재생섬유와 친환경 염색 섬유를 이용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PET 병을 재활용한 소재와 물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염색 기법을 적용해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해선 일부 원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바이어에게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 가격 상승에 대한 저항을 불식시키는 등 비즈니스 감각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다. 2022년 SS 시즌에는 재귀반사 섬유를 베이스로 친환경적이면서 사람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인간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해외 바이어가 수주 패션쇼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어가 선호하는 디자인에 빠르게 집중하는 효율적인 수주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의 패션산업과 패션 클러스터 생태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 돼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WITHIN24 사업을 전개했다.

여기에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해선 일부 원가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바이어에게 사전에 충분히 설명해 가격 상승에 대한 저항을 불식시키는 등 비즈니스 감각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다. 2022년 SS 시즌에는 재귀반사 섬유를 베이스로 친환경적이면서 사람의 안전을 우선시하는 인간 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명유석 디자이너는 해외 바이어가 수주 패션쇼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어가 선호하는 디자인에 빠르게 집중하는 효율적인 수주 시스템을 갖췄다. 한국의 패션산업과 패션 클러스터 생태계를 잘 이해하는 것이 바탕이 돼 2020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WITHIN24 사업을 전개했다.

WITHIN24 사업은 동대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고 10여명의 디자이너와 협업해 이들의 디자인, 패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키오스크와 연결하는 미션이다. 동대문 클러스터의 장점인 원부자재, 패턴, 봉제 집결지를 이용해 소비자가 키오스크를 통해서 주문하면 원부자재 재고 적재없이 바로 클러스터 내에서 구매해 24시간 안에 생산 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소재 선택 가능, 디자인 디테일 변경 가능, 색상 선택 가능, 사이즈 선택 가능 등 소비자가 직접 키오스크에서 선택하면 자동으로 원부자재를 발주하고 동시에 주문 업체에게 현재 진행 상태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등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명유석 디자이너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패션디자이너 연합회(CFDK)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9년 대통령 상을 수상했고, 문화체육부 장관상, 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2007년 설립한 (주)밀앤아이와 (주)헴펠 법인은 국내 메이저 유통에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사업을 펼쳐 성장하고 있다. 대학 때 명유석 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했고 이후 섬유공학을 대학원에서 이수했다. 한국의 전통복식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을 연구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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