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판 패션 플랫폼 중 하나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전개하는 에이블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최대 주주 지분 인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시장에 퍼지면서 부터다.
이에 대해 네이버측 뿐만 아니라 에이블리측에서도 사실무근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내놓으며 마무리된 상황이나, 이에 대한 내용들이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로 남아있는 상태다.
최근 쿠팡 등의 메이저 플랫폼들이 패션비즈니스에 뛰어들며 몸집 불리기를 하는 상황에서 이번 일이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일. 이번 이슈에 대해 일단락이 지어진 현재에도, 업계는 이번 건에 대해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에이블리는 운영 중인 ‘브랜드 패션 전문관’ 경우, 지난해(2023년) 거래액이 전년(2022년) 대비 120% 성장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체 구매 고객 수도 70% 늘었다. 특히 20대 고객은 전년 대비 80%, 30대는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패션 전문관 카테고리로는 스트리트, 캐주얼, 스포츠, 아웃도어, 디자이너, 애슬레저, SPA , 홈언더웨어, 프리미엄 브랜드, 골프 등 폭넓은 카테고리를 전개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