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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련, ‘전략·통상’ 투톱 체제 강화…섬유패션 생태계 혁신 가속

4월 8일자 김도엽 상무이사·주성호 이사대우 승진 발령...글로벌 환경 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 선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가 2025년 봄을 맞아 조직의 허리 라인을 강화하고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인적 쇄신에 나섰다. 섬산련은 4월 8일부로 김도엽 통상마케팅본부장을 상무이사로, 주성호 국제통상실장을 이사대우로 각각 승진 발령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섬유 패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톱’ 체제를 구축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내실 강화’와 ‘글로벌 확장’의 조화에 있다. 상무이사로 승진한 김도엽 이사는 전략기획본부를 맡아 전략기획실, 기업지원실, 홍보자산개발실, 경영지원실 등 연합회의 중추적인 행정 및 기획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반면 주성호 이사대우는 통상마케팅본부(국제통상실, 전시마케팅실)의 지휘봉을 잡아 글로벌 통상 현안 대응과 국내외 전시 마케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최병오 회장이 강조해 온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성’이라는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통상 전문가들을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미·중 무역 갈등 및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리스크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섬산련 관계자는 이번 상근임원 인사에 대해 “섬유패션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연합회의 전략적 방향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승진 인사가 단순한 보직 변경을 넘어, 섬산련이 민간 경제 단체로서 우리 섬유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정책 지원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리더십을 확보한 섬산련이 2025년 상반기 국내 섬유 패션 산업에 어떤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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