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통 및 문화·예술 공간에 식음료(F&B) 콘텐츠를 결합해 소비자의 오프라인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아트 다이닝’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공연 관람 전후 단순히 인근 식당을 찾던 소비자 행동 양식이 변화함에 따라, 극장 내부에 전문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유치해 자연스러운 동선을 구축하는 공간 기획이 필수로 자리 잡았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문화 콘텐츠와 F&B의 결합이 공간 방문객의 오프라인 경험 가치를 극대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대표 이철웅)는 공간 브랜딩 전문 기업 레드타이(대표 정승환)와 손잡고 웰니스 식음 브랜드 ‘에그(EGG)’를 론칭하며 오프라인 접점 강화에 나섰다. 양사가 합작해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는 에너지와 균형이라는 주제 아래 관람객들에게 브런치 및 비스트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자사의 핵심 인프라인 공연장 방문객에게 관람 외적인 휴식을 선사해, 플랫폼 전반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려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F&B 브랜드는 상권 특성에 맞춰 매장 구조를 이원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지난 18일 오프닝 행사를 통해 첫선을 보인 한남동 블루스퀘어점은 1~2층 규모로 조성돼 정통 베이커리와 비스트로 중심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안한다. 반면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로 놀씨어터 매장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활용해 캐주얼 샌드위치 위주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18일 행사 현장에는 이철웅, 정승환 대표가 직접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시그니처 메뉴 시연을 진행하며 신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놀유니버스와 레드타이 경영진은 이번 매장 기획이 단순한 식음료 제공을 넘어 문화 경험의 한계를 확장하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두고 온라인 예약 중심이었던 놀유니버스가 오프라인 기반의 종합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로 진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공연이라는 무형의 감동을 미식이라는 유형의 경험으로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오프라인 데이터를 확보하고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다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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