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자회사 비알케이컴퍼니(대표 권도형)가 전개하는 스포츠 편집숍 ‘보드라이더스’가 이번 서머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보드라이더스’는 빌라봉(Billabong), 록시(Roxy), 퀵실버(Quiksilver)를 비롯해 루카(RVCA), DC슈즈(DC Shoes), 엘리먼트(ELEMENT) 등 글로벌 보드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멀티 스포츠 편집숍이다.
퀵실버와 록시는 각각 스노우, 서핑을 중심으로, 모험적인 남성성과 여성의 도전 정신을 담아낸 브랜드이다. 록시는 특히 여성의 가능성과 에너지를 응원하는 액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빌라봉은 진보적인 서핑 문화를 바탕으로 발전해 온 브랜드로, 스윔웨어는 물론 리조트웨어, 비치캠핑, 아웃웨어 등으로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
루카는 주짓수와 피트니스 등 멀티 스포츠 기반에 예술 감성을 더한 퍼포먼스 브랜드이며, 엘리먼트와 DC슈즈는 스케이트보드와 스트리트 문화를 중심으로 서브 컬처 감성과 도시적 개성을 강조하고 있다. 2024년 독립 법인(LF 자회사)으로 출범한 ‘보드라이더스’는 서핑, 스노보드, 피트니스, 스케이트 등 액션 스포츠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신규 홀세일 파트너 발굴과 함께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며 빠르게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 ‘보드라이더스’는 현재 42개점을 운영 중으로 올 연말까지 총 52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시즌이나 종목에 국한되지 않는 확장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시즌 ‘보드라이더스’ 2025 SS 상품은 서핑 문화 기반으로 한 브랜드 별 특화 아이템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실내외 수영복에서 래쉬가드, 보드쇼츠, 서프 ACC 등 폭넓은 상품 라인업을 갖춰 고감도 디자인과 기능성 소재를 접목해 해변과 일상 모두에서 활용 가능한 스타일을 제안한다.타깃은 스포츠 지향 고객들을 포함해 MZ세대 및 3040 여성층, 그리고 서브 컬처 기반 소비층을 집중 공략할 전략이다.
퀵실버와 록시도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실내 수영복 라인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시그니처 올오버 패턴과 베이직 로고 디자인의 스타일 수영복을 중심으로 유니크한 패턴의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해 인도어(indoor)에서 아웃도어(outdoor) 해변까지 아우를 수 있는 토털 컬렉션을 제안한다.
한편 ‘보드라이더스’는 서핑, 비치웨어를 넘어 인도어 스윔라인까지 확장된 라이프스타일 스토리텔링을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신규 수요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