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그룹(대표 이주영)이 독점 유통하는 덴마크 기반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레인스(RAINS)가 국내 첫 정규 매장을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오픈했다.
레인스는 라이프스타일웨어를 지향하며, 실용성을 갖춘 디자인, 도시적 영감, 그리고 시그니처 소재를 특징으로 한다. 매 시즌, 유니크한 스타일과 유니섹스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큐레이션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레인스는 기후에 구애 받지 않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웨더프루프(WhetherProof)’ 브랜드로, 북유럽 특유의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결합한 레인웨어, 가방, 액세서리 등을 덴마크,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0개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는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을 통해 작년 8월 론칭 후 성수동 엘씨디씨서울(LCDC SEOUL), 영등포 타임스퀘어,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 성수 EQL팝업을 거쳐, 지난 6월부터 코엑스 정규 매장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
레인스 스타필드 코엑스점은 별마당 도서관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과 시각적 주목도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레인스는 이번 매장 오픈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도 더욱 친근하고 직관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비, 바람 등에 강해 도심과 일상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레인스는 브랜드만의 특성을 살려 국내 시장 인지도와 저변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공식 매장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중 구찌와 협업한 바 있는 디자이너 이시산이 공간 연출을 맡았다.
기능성과 미니멀리즘을 지향하는 레인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 단순한 매장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SJ그룹 레인스 사업부 관계자는 “레인스는 도심 액티비티에 걸맞는 방수 및 통풍 기능성과 함께 부드러운 텍스처와 디자인의 균형감까지 조화롭게 담아낸 제품력이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엑스점은 아시아 허브 매장으로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향후에는 글로벌 최초 렌탈 서비스 등 한국만의 색다른 브랜드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인스는 이번 정식 오픈으로 브랜드 인지도 확장을 위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