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코리아의 계열사인 더케이커넥트(The K-Connect 대표 지철종)가 운영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K-VILLAGE가 급변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K-VILLAGE는 기존의 상품 판매 중심 이커머스를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등 전문 카테고리에 집중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K-VILLAGE는 지철종 대표가 맡으면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그동안 이커머스 사업을 운영하며 겪었던 마진 체계 및 물류 효율성 문제를 개선하고, 내부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 효율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로운 K-VILLAGE의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콘텐츠 중심의 고객 소통 강화이다. K-VILLAGE는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영상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다. 이는 고객이 상품을 ‘사는 것’을 넘어 ‘경험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는 크루(Crew) 및 커뮤니티 협력 모델을 도입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와 같이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K-VILLAGE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그리고 다양한 ‘크루’들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신뢰성 높은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세 번째는 성과 기반 마케팅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K-VILLAGE는 효율적인 마케팅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요즘 트렌드로 떠오른 성과 기반의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모델에 주목한 가운데 도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이는 콘텐츠를 활용해 구매를 유도하고 실제 매출 발생 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초기 마케팅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어, 앱 개발 시 해당 모델의 적용 가능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2026년 앱 런칭 및 타사 브랜드 입점 확대를 추진한다. K-VILLAGE는 내년 앱 런칭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앱은 K2코리아의 브랜드 외에 아웃도어, 스포츠, 골프 분야의 핵심 경쟁력을 지닌 타사 브랜드도 입점시켜 한층 제품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고객들이 더욱 흥미로운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마케팅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철종 K-VILLAGE 대표는 “단순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고객과 함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는 전문 커뮤니티이자 마케팅 허브로 K-VILLAGE를 성장시킬 것”이라며, “이번 새로운 전략을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풍부한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효율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해 시장에 안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VILLAGE는 이번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스포츠, 아웃도어, 골프 전문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하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에게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